분당 ‘묻지마 흉기 난동범’ 20대 배달업 종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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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기 분당 서현역 인근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피의자는 20대 초반 남성의 배달업 종사자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이날 오후 5시59분쯤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AK프라자에서 시민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사건 발생 약 6분 후인 오후 6시5분쯤 A씨를 범행 현장 인근에서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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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기 분당 서현역 인근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피의자는 20대 초반 남성의 배달업 종사자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이날 오후 5시59분쯤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AK프라자에서 시민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A씨는 검은색 후드티를 입고 모자를 뒤집어썼고, 선글라스까지 착용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흉기를 휘두르기 전 모닝 차량을 몰고 서현역 역사 앞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들을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사고 충격으로 차량이 움직이지 않자 역사 건물로 들어가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보행자 4명도 다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중 2명은 중상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사건 발생 약 6분 후인 오후 6시5분쯤 A씨를 범행 현장 인근에서 긴급체포했다.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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