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랑이야…지수♥안보현, '뜬금포 열애설' 판 뒤바꾼 '초고속 인정' [엑:스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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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안보현이 열애를 초고속으로 인정하면서 최근 불거진 '뜬금포 열애설' 러시의 틀을 깼다.
당하는 스타들도, 갑자기 접하게 된 대중도 피곤한 '뜬금포 열애설' 속에서 한 줄기 사랑을 선사한 지수 안보현 커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후 임영웅과 소유, 이규한과 브브걸 유정에 이어 바로 전날에는 뮤지컬 배우 최재림과 손승연이 뜬금포 열애설 주인공으로 지목되었다가 초고속 부인 기록까지 세우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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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안보현이 열애를 초고속으로 인정하면서 최근 불거진 '뜬금포 열애설' 러시의 틀을 깼다. 당하는 스타들도, 갑자기 접하게 된 대중도 피곤한 '뜬금포 열애설' 속에서 한 줄기 사랑을 선사한 지수 안보현 커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연예계 연이은 핑크빛 열애설이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다. 지난 1월, 가수 지드래곤의 중국발 가짜 열애설을 시작으로 르세라핌 김채원의 합성 열애설, 오마이걸 아린과 NCT 마크의 '럽스타' 의혹에서 불거진 열애설, 블랙핑크 로제와 배우 강동원의 중국발 가짜 열애설 등 상반기만 해도 크고 작은 열애설 해프닝이 연달아 발생했다.
그러나 이 수많은 열애설들은 모두 "사실무근" 혹은 "확인 불가" 등으로 마무리, 한 커플도 공식적으로 탄생하지 않는 '해프닝'으로 끝났다.
6월부터 이어져온 열애설 역시 마찬가지였다. 배우 박서준이 가수 겸 유튜버 수스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던 바. 이때도 양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며 선을 그었고, 박서준이 직접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열애설 관련 "사생활을 오픈하는데 크게 부담을 느끼는 편이고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특별한 말을 하기에 부담스럽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이후 또 한 번의 대형 열애설이 터졌다. 딱 한 달 전 불거진 JTBC '킹더랜드' 남녀 주인공 이준호, 임윤아의 열애설이다. 워낙 찰떡 호흡에 비주얼 합까지 완벽한 두 사람이기에 대중의 관심은 뜨거웠지만 "친한 사이"라는 이유로 이 역시 해프닝으로 끝나고 말았다.
여기에 온라인 커뮤니티발 열애설까지 화력을 더했다. 배우 한소희와 모델 채종석이 커플 아이템을 착용하거나 비슷한 시기 해외 출장을 떠났다며 연인 사이임을 의심하는 게시물이 퍼지면서 열애설로 번졌고, 양측 소속사는 "절친한 사이"라며 사실무근 입장을 내놓았다.
여기에 지난해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던 김세정, 안효섭도 'SNS발 사진'으로 인한 열애설에 휘말리며 해명하기까지 하는 해프닝도 지나갔다.
이후 임영웅과 소유, 이규한과 브브걸 유정에 이어 바로 전날에는 뮤지컬 배우 최재림과 손승연이 뜬금포 열애설 주인공으로 지목되었다가 초고속 부인 기록까지 세우며 막을 내렸다.
그렇게 '뜬금포 열애설' 러시에 지쳐갈 때쯤, 드디어 지수와 안보현이라는 대형 열애설이 사실로 확인되면서 연예계 핑크빛 열기가 더해지는 분위기다. K팝 대표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도 남다른 영향력을 지닌 지수와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안보현의 열애 사실은 많은 이들에게 설렘을 안기며 응원을 불러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그동안 지수가 속한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 오픈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여왔던 바. 지수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명확한 입장을 남겨 반가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지수는 1995년생, 안보현은 1988년생이다. 지수는 지난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했으며, 안보현은 2007년 모델 데뷔 및 2014년 드라마 '골든 크로스'를 통해 배우로 얼굴을 알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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