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룸카페 등 청소년 유해환경 특별 단속

박종일 2023. 8. 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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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난달 28일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해 특별 단속을 했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될 우려에 따라 접촉을 차단해 범죄나 비행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청소년들이 많이 활동하는 건대입구역을 중심으로 광진구와 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이루어진 합동단속반 20여 명이 지도·점검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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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맞아 구청, 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합동 단속

룸카페, 만화카페 등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 점검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난달 28일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해 특별 단속을 했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될 우려에 따라 접촉을 차단해 범죄나 비행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번 단속은 청소년의 새로운 일탈 장소가 된 룸카페, 만화카페, 보드게임카페 총 7개소를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청소년들이 많이 활동하는 건대입구역을 중심으로 광진구와 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이루어진 합동단속반 20여 명이 지도·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내용은 ▲청소년 유해 표시 미부착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청소년 주류, 담배 판매행위 ▲위반사항 이행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으며, 청소년 유해업소의 경우 실제로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제한되고 있는지를 면밀하게 살폈다.

또, 구는 청소년 보호를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과 불시 점검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며, 위반 사항 적발 시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해 단속과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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