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게임문화포럼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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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긍정적 게임 문화 확산을 위해 뜻을 모은다.
콘진원은 오는 9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2023년 제1회 게임문화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콘진원 관계자는 "연령층은 교사, 학부모, 콘텐츠 산업 관계자를 주 타깃으로 하고 있다"며 "제2회 게임문화포럼도 개최 예정이며,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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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2회 포럼도 계획… 게임의 문화적 가치 확산 노력”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긍정적 게임 문화 확산을 위해 뜻을 모은다.
콘진원은 오는 9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2023년 제1회 게임문화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게임문화포럼은 게임 산업 및 콘텐츠 분야의 전문가 강연을 통해 게임리터러시 교육의 긍정적 효과를 소개한다. ‘알고 보면, 더 좋은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다’를 주제로 게임을 넘어 미디어, 웹툰, 신기술융합콘텐츠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이해하고 올바르게 이용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특히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추진해온 ‘게임리터러시’ 사업의 긍정적 효과와 선용 사례를 공유한다. 게임, 웹툰, 인공지능(AI) 등 모바일 접근성이 높은 콘텐츠 장르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강연 첫 시작은 경인교육대 이재호 부총장이 문을 연다. ‘디지털 시대의 필수 역량, 콘텐츠리터러시’를 주제로 콘텐츠리터러시 능력의 중요성과 실제 삶에서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두 번째로는 김진모 교사(인천·청라초교)가 게임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교육 방법을 소개한다. 미디어 부분인 ‘미디어리터러시를 통한 게임 수업’은 김광희 교사(경기·진말초교)가 강연한다.
또한 게임리터러시의 확장을 위한 콘텐츠리터러시 교육을 다루는 강연도 준비돼 있다. 한국웹툰산업협회 서범강 회장이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며 웹툰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콘텐츠 속 인공지능 따라가기, AI리터러시 스케치’를 주제로 호남대 AI융합대학 백란 교수가 우리 일상생활과 업무, 학습 환경에 깊숙이 들어와있는 AI 기술을 소개한다.
이 밖에도 포럼에 참가한 전문가 5인과 함께 질의를 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각자의 의견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콘텐츠 리터러시가 주제인 만큼 산업 관계자, 교사, 학부모 등의 높은 참여가 기대된다.
콘진원 관계자는 “연령층은 교사, 학부모, 콘텐츠 산업 관계자를 주 타깃으로 하고 있다”며 “제2회 게임문화포럼도 개최 예정이며,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콘진원 김성준 게임본부장은 “이번 게임문화포럼을 통해 게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제대로 이해하고 즐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콘텐츠산업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는 건전한 콘텐츠문화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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