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PO행 결정하나... DRX, 브리온 잡고 5승 달성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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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가 플레이오프를 위한 마지막 불씨를 살렸다.
DRX는 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2라운드 브리온과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DRX는 시즌 5승(12패, 득실 -13)을 낚고 플레이오프 희망을 계속 살렸다.
브리온의 마지막 반격까지 제압한 DRX는 33분 만에 넥서스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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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DRX가 플레이오프를 위한 마지막 불씨를 살렸다.
DRX는 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2라운드 브리온과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DRX는 시즌 5승(12패, 득실 -13)을 낚고 플레이오프 희망을 계속 살렸다.
13패(4승, 득실 -17)를 기록한 브리온은 득실 관리에 실패하면서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됐다.
1세트 DRX는 상체를 중심으로 스노우볼을 굴리면서 PO를 위한 신호탄을 쐈다. '크로코' 김동범의 녹턴이 '소환사의 협곡' 전역에 영향력을 펼치는 동안 브리온은 미드-봇 라인에 생채기가 나면서 위축됐다.
전투로 다시 득점을 개시한 DRX는 30분 만에 쌍둥이 타워로 진입했다. 브리온의 마지막 반격까지 제압한 DRX는 33분 만에 넥서스를 마무리했다.
2세트에서도 DRX의 상체는 활약이 빛났다. 19분 조금씩 격차를 벌린 DRX는 미드 라인 전투에서 결정타를 날렸다. '내셔 남작'을 사냥한 뒤, 이후 감정적으로 나타난 브리온을 제압하고 승리의 팔부능선을 넘었다.
DRX는 '마법공학 드래곤의 영혼'을 확보하고 브리온을 압박했다. 결국 DRX는 25분 만에 넥서스를 마무리하고 5승을 달성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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