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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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전국 기초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 문제점 해결방안과 대안을 공유하고자 지방선거가 없는 해마다 매년 열린다.
시민 중심의 문화생활 거점이자 지역문화 활성화 공간인 '삼세판'은 시가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문화적 삶을 실현하며 지역문화를 생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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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중심 문화거점 조성 등 '인정'
이강덕 시장 "문화도시 조성으로 새로운 지방시대 열어갈 것"
경북 포항시가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전국 기초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 문제점 해결방안과 대안을 공유하고자 지방선거가 없는 해마다 매년 열린다.
지난달 26~27일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올해 대회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환'이라는 주제로 7개 분야에 대한 공모를 진행했다.
시는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세상을 바꾸는 문화판, 삼세판'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0년 안전자치 분야, 2021년 일자리 분야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
시민 중심의 문화생활 거점이자 지역문화 활성화 공간인 '삼세판'은 시가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문화적 삶을 실현하며 지역문화를 생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주민회관, 경로당 등 시민 생활권 내 유휴공간과 3인 이상 모임에 대해 인테리어 설비,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46곳의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커뮤니티를 형성해 210개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그 결과 일상 속 '15분 생활문화권'을 구현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문화 생태계 구축,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에 힘써 문화로 여는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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