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의 내래이션…ENA 특집 다큐, 화석연료의 최후 올까 (하늘에서 본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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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이 내래이션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ENA 특집 다큐멘터리 '하늘에서 본 미래'가 첫 방송된다.
오는 4일 첫 방송되는 ENA '하늘에서 본 미래'는 아카데미상 수상에 빛나는 '나의 문어 선생님'을 제작한 글로벌 다큐멘터리 제작사 'Off the Fence(오프 더 펜스)'와 ENA가 3년간 기획하고 공동 제작한 글로벌 프로젝트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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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류준열이 내래이션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ENA 특집 다큐멘터리 ‘하늘에서 본 미래’가 첫 방송된다.
오는 4일 첫 방송되는 ENA '하늘에서 본 미래’는 아카데미상 수상에 빛나는 ‘나의 문어 선생님’을 제작한 글로벌 다큐멘터리 제작사 ‘Off the Fence(오프 더 펜스)’와 ENA가 3년간 기획하고 공동 제작한 글로벌 프로젝트 콘텐츠다.
인구가 100억에 달하는 2050년, 디스토피아로 진행될 수 있는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 오늘날 전 세계의 노력을 항공촬영을 통해 생생하게 담아 냈다.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최악의 가뭄과 폭염, 폭우 등 전 지구적으로 기후 패턴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가운데 ENA는 ‘하늘에서 본 미래’를 통해 기후위기 극복에 대한 방안과 인류의 희망에 대한 답을 찾아간다.
1부 ‘에너지’ 편에서는 우리의 미래를 담보로 사용했던 석탄과 석유 등 화석연료가 지구의 온도를 높이는 주범으로 꼽히는 가운데 ‘바람과 태양, 조력’ 등 세계 곳곳의 대체 에너지를 적용한 현장으로 찾아간다.
이를 위해 구글의 혁신 허브 조직 ‘X’의 CEO 아스트로 텔러는 물론, 미래학자 앤절라 오군탈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등의 인터뷰를 통해 기후위기 속에서는 다양한 시도를 통한 해결방법을 찾아야 우리의 미래가 달라짐을 강조했다.
특히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비용은 치솟고 있으며, 이는 이미 취약한 상태에 있는 인구를 벼랑 끝으로 몰아가고 있다. 지속 가능한 에너지야말로 경제 성장, 사회적 형평성 및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이어준다”며 2050년 미래의 희망을 위해 에너지 체계를 개선할 답을 함께 찾아나갈 것을 당부했다.
그 예로 ‘에너지’ 편에서는 바다 한 가운데 풍력발전기를 띄우는 덴마크의 '수퍼사이징' 프로젝트부터, 태양광 발전의 한계를 뛰어넘어 우주에서 태양에너지를 받는 ‘우주 태양광’, 심지어 지구에 작은 태양을 만들어내는 ‘핵융합 연구’까지, 화석 연료를 퇴출하고 지구와 문명을 동시에 지켜내기 위한 에너지 혁신, 그 뜨거운 현장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기후위기 시대, 인류의 희망을 찾아 떠나는 ‘하늘에서 본 미래’ 1부 에너지 편은 8월 4일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밤 10시 30분에 ENA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네이버 NOW. 에서도 1부가 함께 공개된다.
사진=ENA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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