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고용노동부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2년 연속'우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특례시가 2년 연속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차지했다.
시는 지난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용인특례시 캐릭터 '조아용' 제품 제작을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자활근로 사업) ▲골프캐디 양성(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 특성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사례를 인정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정훈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2년 연속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차지했다. |
ⓒ 용인시 |
경기 용인특례시가 2년 연속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차지했다.
시는 지난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정책 성과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은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일자리 목표와 추진대책을 주민에게 공시하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관련 성과와 노력을 평가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용인특례시 캐릭터 '조아용' 제품 제작을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자활근로 사업) ▲골프캐디 양성(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 특성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사례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역맞춤 일자리창출 노력을 통해 지난해 목표(2만 1749개) 대비 14% 초과한 2만 4818개의 지역일자리를 만들었다.
지난해 고용률(15세~64세)은 67.5%로 전년 대비 4.0%p 올라 경기도 내에서 증가폭이 제일 컸다.
청년인턴, 청년 취업역량 아카데미, 경력단절여성 공공일자리,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연계 및 직무교육 등 맞춤형 일자리 대책 등의 효과로 용인특례시의 지난해 청년고용률은 44.6%, 여성고용률은 49.1%로 전년 대비 각각 4.0%p, 3.7%p 증가했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7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해 지역 일자리사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 특성에 맞는 지역일자리 창출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특화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피학교'에서 2년간 학폭을 담당했습니다
- 새만금 잼버리 온열환자 속출... 심상정 "당장 행사중단 검토해야"
- 살인 폭염? 더워 죽어도 말을 꺼낼 수 없었던 이유
- 사과하러 온 김은경에, 노인회장 "사진이라도 뺨 때려야겠다"
- 남자 혼자 제주에서 10년, 이렇게도 가능합니다
- '순살아파트' 속출에 건설노조 "윤 정부, 누가 진짜 건폭이냐"
- 김동연 "민간 업체가 노선변경 제안? 어떤 외부의 힘 작용했나"
- "무허가 번식장 강아지 불법거래한 경매장, 대표가 대학 교수"
- '위안부 기림행사' 취소한 광주시, 면피성 시민단체 간담회 빈축
- "제발 전 정권·남 탓 그만하라" 건설노동자들의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