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초등생 학부모 87%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 필요" [대전 자치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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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학부모 중 86.9%가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대전 동구는 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가칭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그중 동구 거주 초등학생 학부모 1,0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의 설립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86.9%에 달했으며 자녀를 등원시킬 의향이 있다는 응답 역시 비슷한 83.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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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학부모 중 86.9%가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대전 동구는 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가칭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아카데미는 동서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동구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야심 차게 추진하는 공공형 외국어 교육기관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대전세종연구원은 전국의 다양한 사례들을 비교 분석하고 학부모 설문조사와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동구형 외국어 교육모델을 제시했다.
그중 동구 거주 초등학생 학부모 1,0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의 설립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86.9%에 달했으며 자녀를 등원시킬 의향이 있다는 응답 역시 비슷한 83.6%로 나타났다.
박희조 청장은 "교육에 대한 투자가 곧 동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지름길"이라며 "학부모들의 교육 열망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을 속도감 있게 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대덕구, 주민 중심 ‘통합돌봄 모니터링단’ 출범
대전 대덕구는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동참하는 '돌봄 서포터즈-통합돌봄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2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돌봄 서포터즈-통합돌봄 모니터링단(이하 모니터링단)'은 지역주민 56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덕형 통합돌봄 및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 현황 안내 및 모니터링단 활동 교육을 했다.
모니터링단은 우선 올 초 선정된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우선 관리 대상자인 75세 이상 거동 불편 어르신들에 대한 사전조사 활동 나선다.
또한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관련해 관내 고령 어르신들의 댁을 방문해 안부를 여쭙고 생활환경을 살피는 등의 활동을 한다.
대전 가수원도서관, 초등생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운영
대전 서구 가수원도서관은 3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여름날의 기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운영되는 '여름날의 기억'은 그림책을 읽고 더운 여름날 경험했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교 1, 2학년 대상 '캠핑 등불 만들기'와 초등 3, 4학년 대상 '‘구슬 함정 미로 만들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은 오는 8일 10시부터 선착순 15명까지 가수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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