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올해부터 친환경농업 실천 유용미생물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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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올해부터 친환경 농업 기반 육성을 위해 유용미생물을 대량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태백시가 생산하는 유용미생물은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클로렐라 총 5가지 미생물로 관내 농업인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약 100개 농가에게 60톤가량 생산 및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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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생산하는 유용미생물은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클로렐라 총 5가지 미생물로 관내 농업인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약 100개 농가에게 60톤가량 생산 및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용 미생물 수령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증을 지참하여 태백시농업기술센터 내 미생물배양센터에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은 꾸준히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되며, 특히 한여름에는 냉장보관 및 일주일 이내 사용을 권고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태백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친환경농업 육성, 농경지 화학비료 사용량 감축, 농작물 생산성 향상 축산농가 증체율 향상 등 농가소득이 증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2년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과학영농시설인 농업 미생물배양센터를 건립하였으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에 대한 관내 농업인의 수요에 맞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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