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무더위…캐리비안베이 올 한여름 방문객 20% 급증

이연서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7@mk.co.kr) 2023. 8. 3. 17:2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달 온라인 티켓 예매량은 40% 급증
(매경DB)
매서운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캐리비안베이를 찾은 피서객들이 전년 대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 휴가철이 맞물리면서 당분간 피서객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달 27일부터 약 일주일간 캐리비안 베이를 찾은 방문객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 지난 해 여름 야외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면서 물놀이 수요가 급증했는데, 올해는 이보다 수요가 더욱 뛰었다고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측은 설명했다.

특히 올해 캐리비안 베이 방문객 중 만 24세 이하 고객 비중은 약 70%를 차지했다. 쿠팡, 티몬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최근 한 달간 캐리비안 베이 티켓 예매량이 전년 대비 약 40% 이상 늘었다는 게 삼성물산 측의 분석이다.

캐리비안 베이는 물놀이 방문 수요가 이어질 수 있도록 8월 15일까지 디제이 풀파티, 힙합 아티스트 스페셜 무대 등을 열고, 밤 10시까지 야간 영업시간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측은 “푹푹 찌는 날씨에 지쳐 가는 요즘, 이곳에서 시원한 물놀이로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경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