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그룹 통합 데이터 플랫폼 ‘원 데이터’ 오픈 外 국민·하나은행 [쿡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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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그룹 통합 데이터 플랫폼인 '신한 원 데이터(One Data)'를 본격 가동하고 나섰다.
KB국민은행은 새로운 'KB 9To6 Bank(9To6 뱅크)'광고 영상을 공개했고, 하나은행은 전 영업점을 무더위쉼터로 제공하기로 했다.
15초 광고 2편은 특별한 상황 설정을 통해 2시간 더 영업하는 9To6 뱅크를 알렸으며, 디지털 영상에서는 공유와 박은빈이 친절하고 전문적인 은행원으로 변신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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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그룹 통합 데이터 플랫폼인 ‘신한 원 데이터(One Data)’를 본격 가동하고 나섰다. KB국민은행은 새로운 ‘KB 9To6 Bank(9To6 뱅크)’광고 영상을 공개했고, 하나은행은 전 영업점을 무더위쉼터로 제공하기로 했다.
신한금융그룹은 3일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그룹 통합 데이터 플랫폼인 ‘신한 원 데이터(One Data)’의 전체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신한 원 데이터’는 그룹의 데이터 경쟁력 제고 및 효율화를 목표로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의 데이터를 표준화해 통합하고 사용자 맞춤형 분석 및 활용을 지원하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신한금융은 차별화된 신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가속화하고 강력한 보안 체계와 내부 통제 프로세스를 적용하는 등 안전성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원 데이터’의 공식 오픈을 통해 그룹의 데이터 역량 강화 및 고객지향적 디지털 금융으로의 진전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신한금융은 그룹 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기업, 사회 등 다양한 영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여섯시 은행’에서 공유와 박은빈이 은행원이 된 사연은?
KB국민은행은 새로운 ‘KB 9To6 Bank(9To6 뱅크)’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난해 9To6 뱅크 첫 광고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공유와 KB국민은행의 새로운 얼굴 박은빈이 함께 했다.
이번 광고는 9To6 뱅크를 ‘여섯시 은행’으로 표현해 고객이 더욱 쉽게 해당 점포를 인지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네이버, 카카오 앱에서 ‘여섯시 은행’을 검색하면 가까운 KB 9To6 뱅크 지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두시간 더, 가까이 더!’의 광고 카피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대면 채널을 확장해 나가는 KB국민은행의 혁신 의지를 담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공유, 박은빈이 선보이는 재치있는 입담과 연기력은 광고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15초 광고 2편은 특별한 상황 설정을 통해 2시간 더 영업하는 9To6 뱅크를 알렸으며, 디지털 영상에서는 공유와 박은빈이 친절하고 전문적인 은행원으로 변신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광고는 TV채널과 유튜브 등에서 순차적으로 만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많은 고객들이 가까이 있는 9To6 뱅크를 쉽게 찾고 방문할 수 있도록 ‘여섯시 은행’이라는 네이밍을 기획해 검색 편의성을 높였다”며, “82개 지점으로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9To6 뱅크를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 운영
하나은행은 폭염에 지친 전국 지역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높은 습도를 동반한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전국에 위치한 영업점의 상담실과 객장을 활용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함으로써 고령층 및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이 무더위로부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키로 했다.
또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생수도 무료로 제공된다. 무더위 쉼터는 하나은행 손님이 아니어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은행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장마가 끝나고 갑작스럽게 찾아온 폭염에 지친 전국 지역민들과 손님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시원한 생수와 함께 더위를 식히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폭염ㆍ폭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지역사회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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