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23년 2분기 매출 1조 3,360억 원…해외 NGP 스틱 수량 72.7%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G(사장 백복인)가 3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2023년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고, 중간배당 및 자사주 매입·소각 등 올해 주주환원 계획을 공개했다.
KT&G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그룹의 3대 핵심 성장사업인 NGP·해외궐련·건기식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할 것"이라며 "중장기적 관점의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정책을 포함한 신(新)주주환원정책을 올 4분기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G(사장 백복인)가 3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2023년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고, 중간배당 및 자사주 매입·소각 등 올해 주주환원 계획을 공개했다.
KT&G의 연결 기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3,360억 원, 영업이익 2,429억 원을 기록했다.
궐련형 전자담배인 NGP(Next Generation Products) 사업 부문의 스틱 매출 수량은 36.3억 개비를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43.5%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해외 NGP 스틱 매출 수량은 현지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2.7% 성장한 22.1억 개비를 달성했다.
현지 법인 생산 물량을 포함한 해외 궐련 매출은 2,655억 원을 기록했다. 수출 궐련 매출은 중동, 중남미 등 주요 권역의 가격 인상 정책을 통해 1,529억 원을 달성했다.
국내 궐련 매출은 4,266억 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 KT&G의 국내 궐련 시장점유율은 65.5%를 기록했다.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 부문 매출은 2,608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건기식 매출은 핵심 지역인 중국 시장이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전체 매출을 견인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1.4% 증가한 669억 원을 달성했다. 글로벌 매출 비중 또한 전년 동기 19.1%에서 25.7%로 확대됐다.
한편, KT&G는 지난 2021년 발표한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에 따라 약 3,000억 원(347만주) 규모의 자기주식을 향후 3개월 이내에 취득하고, 매입 완료 즉시 전량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은 2009년 이후 14년 만에 이뤄졌으며, KT&G 발행주식수의 2.5%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또한, KT&G는 창사 이래 최초로 중간배당 지급도 결정했다. 중간배당금은 주당 1,200원으로 8월 23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며, 2023년 회계연도 총 주당 배당금은 전년도 5,000원보다 최소 200원 인상된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KT&G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그룹의 3대 핵심 성장사업인 NGP·해외궐련·건기식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할 것"이라며 "중장기적 관점의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정책을 포함한 신(新)주주환원정책을 올 4분기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KT&G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융시장 휩쓴 트럼프 트레이드…환율·코인 뛰고 주가 하락 | 연합뉴스
- 체육회 스포츠공정위, 이기흥 회장 3선 도전 '승인'(종합) | 연합뉴스
- 尹, 14∼21일 APEC·G20 참석…트럼프와 회동도 추진(종합) | 연합뉴스
- 외교안보 투톱 발탁, 속속 진용갖추는 트럼프 2기…美우선주의 시동 | 연합뉴스
- "명태균, 대통령 부부 친분 과시해 돈받아"…검찰 구속영장 적시 | 연합뉴스
- 국민 절반은 '결혼 안해도 된다'…안하는 이유 1위는 '자금부족'(종합) | 연합뉴스
- 의협 비대위원장 선거 4파전…전공의 대표 "박형욱 교수 지지"(종합) | 연합뉴스
- 대통령실 "시장 작동 못한 양극화 해소 위해 분배 기능 수행" | 연합뉴스
- 사흘 앞 다가온 공직선거법 재판 선고…이재명, 질문에 침묵 | 연합뉴스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 2심 "대법원 선고 뒤에 진행"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