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선발 출격, 이강인은 벤치서 대기...PSG-전북 선발라인업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PSG)의 수퍼스타 네이마르가 전북 현대를 상대로 선발 출격한다.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PSG)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PSG는 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K리그1 강호 전북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 네이마르는 PSG의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네이마르는 한국 팬 앞에서 약 5개월 만의 부상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그는 지난 3월 발목 수술을 받고 재활했다. 한국에 오기 직전 치른 일본 투어 세 경기에 모두 결장했다.
2022~23시즌 마요르카(스페인)에서 뛴 이강인은 지난달 9일 PSG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지난달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르아브르AC(프랑스)와의 프리시즌 첫 경기 도중 오른쪽 다리 근육을 다쳤다. 이후 치러진 PSG의 일본 투어 3경기에 모두 뛰지 않았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전날 "얼마나 시간을 줄지는 모르겠지만 반드시 뛴다"며 이강인의 출전을 예고한 만큼 출전 시점과 시간이 관심사다.
PSG는 네이마르를 포함해 마르코 베라티, 후안 베르나트, 다닐루 페레이라, 세르 은두르, 라이빈 쿠르자와, 이스마엘 가르비, 세리프 나가, 이단 음바페, 휴고 에키티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는 전북은 토마스 페트라섹, 한교원, 박재용, 정민기, 하파 실바, 홍정호, 문선민, 류재문, 나나 보아텡, 박창우, 안현범이 선발로 나선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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