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김상민 교수, '시설재배단지의 물순환 체계 분석' 과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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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농업생명과학대학 지역시스템공학과 김상민 교수 연구팀이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의 2023년 낙동강유역 환경기초조사사업의 일환으로 '자동수질측정 및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한 시설재배단지의 물순환 체계 분석' 연구용역 과제를 수주했다.
김상민 교수는 "시설재배단지의 지하수 사용량 증가로 인한 지하의 수위 저하와 수질 악화로 수자원의 지속적 이용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대규모 시설재배단지에서의 수막재배로 인한 지하수 사용량, 회귀수량, 오염부하량을 산정해 시설재배단지에서의 물순환 과정을 분석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지하수 사용을 위한 대책 수립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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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농업생명과학대학 지역시스템공학과 김상민 교수 연구팀이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의 2023년 낙동강유역 환경기초조사사업의 일환으로 '자동수질측정 및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한 시설재배단지의 물순환 체계 분석' 연구용역 과제를 수주했다. 연구용역은 8월부터 3년간 진행되며 사업비는 5억2700만원이다.
이 연구는 겨울철 지하수 사용이 증가하는 시설재배단지의 물순환 문제를 분석하기 위한 연구로 자동수질측정을 통해 수질의 변화를 보다 정밀하게 관측하며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지하수 사용에 따른 다양한 물순환 과정의 변화를 분석한다.
또한 시설재배단지의 농업용수와 수막용수 사용량, 오염부하량 등 물순환 체계 및 물환경 영향을 파악하고 물관리 취약성 분석을 통해 물환경 관리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김상민 교수는 "시설재배단지의 지하수 사용량 증가로 인한 지하의 수위 저하와 수질 악화로 수자원의 지속적 이용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대규모 시설재배단지에서의 수막재배로 인한 지하수 사용량, 회귀수량, 오염부하량을 산정해 시설재배단지에서의 물순환 과정을 분석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지하수 사용을 위한 대책 수립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상민 교수는 지난 2007년부터 경상국립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지역시스템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기획처장, 재정지원사업추진단장 등을 역임했다. 경상남도 지역수자원관리위원회, 한국농어촌공사, K-water 등 각종 수자원 관련 기관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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