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다니엘 강 출전,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17일 개막
윤승재 2023. 8. 3. 15:23
2023 하반기 세 번째 대회인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3(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이 오는 17일부터 나흘간 하이원 CC(파 72, 마운틴, 밸리 코스)에서 열린다.
제주도에서 두 차례의 하반기 대회(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두산 위브 챔피언십)를 치르고 난 뒤 내륙에서 열리는 첫 후반기 대회다.
이번 대회는 총 120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LPGA 스타 유소연과 지은희가 추천선수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하며, 다니엘 강도 초청선수로서 대회에 참가한다. 디펜딩 챔피언 한진선과 하이원리조트 구단 소속인 나희원, 김지수, 정예슬, 류은수도 출사표를 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친환경 리조트'라는 비전으로 운영하는 강원랜드가 KLPGA투어에서 12회째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행복쉼터’라는 타이틀에 걸맞도록 주최 측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대회장 내 마련된 갤러리 플라자에는 파라솔을 설치, 뜨거운 햇볕을 피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푸드트럭도 세팅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갤러리의 이동동선을 고려하여 갤러리 주차장, 갤러리 플라자뿐만 아니라, 10번 홀 인근에서도 정류장을 운영하는 갤러리 친화적인 셔틀버스 운영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후원사 부스들 역시 대거 입점해 있어 갤러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고, 대회장에 방문한 유료 갤러리들에게 리유저블백, 생수, 에너지바, 대회 골프우산, 스크래치 복권, 경품응모의 기회까지 제공한다. 대회 티켓은 대회장 현장에서 카드 및 현금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강원랜드 이삼걸 대표이사는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가 개최한 대회에 매년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시는 KLPGA 골프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3'을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갤러리분들 뿐만 아니라 이 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폐광지역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설립된 강원랜드는 낙후된 폐광지역의 경제를 진흥시켜 폐광지역 주민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전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를 유치해 관광객 유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윤승재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태우·김태훈 형제, 오늘(3일) 부친상
- ‘7세 차이’ 안보현♥지수, 핑크빛 열애 중…“알아가고 있는 단계” [종합]
- [인터뷰⑤] 정해인 “안보현♥지수 열애? 전혀 몰랐다, 건강하게 만나길”
- [TVis] ‘나는 솔로’ 16기 영식, 아내와 사별 돌싱 이유...출연진 울음바다
- 황금세대의 아이러니한 미션, 최초 ‘무승+0골’ 불명예 피해라
- '결승타에 찬스 연결' 김하성 시즌 15호 홈런, 4출루···SD 11-1 대승 기여
- [TVis] 임지연, 김은숙 작가와 첫 만남? “악수 後 바로 술 마시러”(유퀴즈)
- 김호중, ‘세계 3대 필하모닉’ 최초 합동 공연할까…“논의 중” [공식]
- ‘또 만났네?’ 반 다이크, 김민재와 ‘투 샷’ 업로드
- [TVis] 김소현 “♥손준호=왕, 13년째 민낯사수? 기초화장만 하는 것”(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