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휴가 이틀째…'천안함 모자' 쓰고 진해 해군기지 찾았다
홍주희 2023. 8. 3. 15:15
윤석열 대통령이 휴가 이틀 째인 3일 오전 경남 진해 해군기지를 방문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일 밤 진해 해군기지에 도착해 1박을 한 뒤 이날 기지 내 군항을 둘러봤다. 윤 대통령은 초계함 천안함을 상징하는 ‘pcc-772’ 문구가 새겨진 모자와 천안함 티셔츠 차림으로 장병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날 윤 대통령이 방문한 진해 기지는 해군 잠수함사령부 등 주요 한국 부대와, 미 해군 함대지원단까지 함께 위치하고 있어 한미동맹과 해군작전의 핵심으로 여겨진다.
윤 대통령은 이번 휴가 기간 역대 대통령의 휴가지로 잘 알려진 저도에 일정 기간 머무르고, 전통시장 등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억 돈봉투'에 운전기사 깜짝…전직원에 700억 쏜 美 여가수 | 중앙일보
- 남친과 놀려던 비정한 일본 엄마…"딸에 변비약 먹여 43차례 입원" | 중앙일보
- JP 빤히 보던 관상가 백운학…대뜸 외쳤다 “됩니다, 혁명!” (8) | 중앙일보
- 2년 새 아빠와 오빠 떠났다, 13평 아파트 두 번의 죽음 | 중앙일보
- "안마랑 1시간 코스 해줄게"…사복 경찰에 딱 걸린 성매매 업주 | 중앙일보
- 스위트룸만? 114개 방 모두 복층이다…6500억 리조트 가보니 | 중앙일보
- 블랙핑크 지수, 7살 연상 안보현과 교제…"서로 알아가는 단계" | 중앙일보
- JMS 정명석 측 "그 법관 배제해달라"…기각되자 항고장 제출 | 중앙일보
- 길 걷던 시민 덮친 롤스로이스...차에서 내린 운전자가 한 행동 | 중앙일보
- ‘28.7도 열탕’ 된 남해…물고기만 떼죽음? 인간도 위험한 이유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