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잼버리 대원들, 남원 전통문화 매력에 흠뻑

2023. 8. 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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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에 참석한 대원들이 매일 160여 명씩 오는 10일까지 남원 광한루원과 국립민속국악원을 방문해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즐긴다고 3일 밝혔다.

시는 2일부터 방문한 잼버리 대원들의 안전한 프로그램 체험을 위해 경찰, 소방과 연계해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자원봉사자 24명, 남원스카우트 대원 13명, 남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3명, 리플러스 사업단 10명 등 70명의 인력을 투입, 성공적인 잼버리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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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에 참석한 대원들이 매일 160여 명씩 오는 10일까지 남원 광한루원과 국립민속국악원을 방문해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즐긴다고 3일 밝혔다.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이 남원 전통문화 매력에 푹 빠졌다.[사진제공=남원시]

전날 남원을 찾은 잼버리 대원들은 광한루원에 도착해 한복 체험, 잉어먹이 주기, 전통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아름다운 광한루원 풍경을 만끽하며 남원의 전통문화 매력에 푹 빠졌다.

폭염에 지친 대원들에게 남원시 대표 원푸드 백향과를 활용한 에이드와 아이스크림, 팝콘 등의 간식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 국립민속국악원을 찾아 전통민요인 진도아리랑과 강강수월래 배우기 등 전통문화체험을 진행했으며, 대원들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에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시는 2일부터 방문한 잼버리 대원들의 안전한 프로그램 체험을 위해 경찰, 소방과 연계해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자원봉사자 24명, 남원스카우트 대원 13명, 남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3명, 리플러스 사업단 10명 등 70명의 인력을 투입, 성공적인 잼버리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순택 남원시 부시장은 “폭염 속에서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 세계인에게 남원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연계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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