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입차 판매 '주춤'…"개소세 인하 종료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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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국내 수입차 판매가 개소세 인하 종료 여파 등으로 전달보다 21% 급감했다.
BMW는 6월에 이어 두달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했다.
7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5,931대로 1위를 차지했고 메르세데스-벤츠(5,394대), 아우디(1,504대), 볼보(1,409대), 폭스바겐(1,195대) 등이 뒤를 이었다.
6월 벤츠를 제치고 1위를 탈환한 BMW는 두달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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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인 6월보다는 21% 급감
BMW, 벤츠 제치고 두달째 1위
[한국경제TV 정원우 기자]
7월 국내 수입차 판매가 개소세 인하 종료 여파 등으로 전달보다 21% 급감했다. BMW는 6월에 이어 두달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6월(2만6,756대)보다 21.0%, 전년 7월(2만1,423대)보다 1.3% 각각 줄어든 2만1,138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정윤영 수입차협회 부회장은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계절적 요인과 더불어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7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5,931대로 1위를 차지했고 메르세데스-벤츠(5,394대), 아우디(1,504대), 볼보(1,409대), 폭스바겐(1,195대) 등이 뒤를 이었다. 6월 벤츠를 제치고 1위를 탈환한 BMW는 두달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했다.
7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886대), 메르세데스-벤츠 E250(655대), 렉서스 ES300h(568대) 순이었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이 1만1,263대로 가장 많았고, 연료별로는 가솔린이 9,068대로 하이브리드(6,692대), 디젤(2,311대)보다 많이 팔렸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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