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노숙인 지켜라" 포천시, 노숙인 임시 거처 마련

윤형기 2023. 8. 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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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 포천동행정복지센터가 폭염 대비 신읍1교 노숙인의 임시 주거공간을 마련했다.

포천동행정복지센터는 2일 40대 후반 노숙인 남성 A씨에게 주거공간인 임시 주택을 마련해 줬다.

이번 대책은 집중호우 및 폭염, 한파 등 자연재해로부터 A씨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그동안 A씨는 신읍1교 교량 밑에서 3~4년간 노숙생활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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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 포천동행정복지센터가 폭염 대비 신읍1교 노숙인의 임시 주거공간을 마련했다.

포천동행정복지센터는 2일 40대 후반 노숙인 남성 A씨에게 주거공간인 임시 주택을 마련해 줬다. 또한 A씨가 자립할 수 있도록 정부지원, 의료지원, 취업지원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대책은 집중호우 및 폭염, 한파 등 자연재해로부터 A씨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더불어 신읍1교 교량에 쉼터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기로 했다.

그동안 A씨는 신읍1교 교량 밑에서 3~4년간 노숙생활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포천지역은 낮 기온이 2일 이상 35도를 웃돌아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김정회 포천동장은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선제적으로 노숙인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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