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학생 개인맞춤형 AI학습관리시스템 2학기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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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생 개인맞춤형 AI 학습관리시스템인 '인천아이샘' 을 8월 새학기부터 정식 개통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아이샘은 딥러닝을 뛰어넘는 트랜스포머 신경망 기반의 지식추적(Knowledge Tracing) 인공지능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개별화된 교육과 평가를 지원하고 취약점에 대한 맞춤형 학습 과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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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생 개인맞춤형 AI 학습관리시스템인 '인천아이샘' 을 8월 새학기부터 정식 개통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아이샘은 딥러닝을 뛰어넘는 트랜스포머 신경망 기반의 지식추적(Knowledge Tracing) 인공지능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개별화된 교육과 평가를 지원하고 취약점에 대한 맞춤형 학습 과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학생의 자기주도학습뿐 아니라 학교에서 교사가 학습지도 활용에 편리하도록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초등 인천아이샘은 노트북 보급 학년과 연계해 올해 초등학교 6학년 전체 학생에게 국어·영어·수학·과학·사회·기초수학 6과목을 제공하며 2025년에는 4학년까지 확대 공급한다. 중등 인천아이샘은 중·고등학교 수학 교과에 대한 AI 코스웨어를 제공해 학생들의 학력 강화를 지원하고, 내년에는 외국어 학습관리시스템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교사는 수업 전, 중, 후 단계에서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수준별 평가 기능을 LMS(학습관리시스템)에 탑재한다. 학생이 특정 개념을 배울 준비가 됐는지 사전에 진단하고 배운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지 학습 중간에 파악하며, 학습이 끝난 후 전반적인 이해의 정도를 학생 개인별로 확인하게 된다. 이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 관리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절반 이하로 줄이면서 학생 개별지도를 강화할 수 있다.
시 교육청은 지난 6월 인천아이샘을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시범학급 20개를 운영하고 시스템의 문제점을 보완했다. 인천아이샘은 인천 디지털교육 통합 플랫폼인 인천무크(i-MOOC)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인천 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기 말에 학생 성취도 데이터를 분석한 뒤 효과성을 검증해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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