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꼼짝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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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여름 피서철을 맞아 관광지 인근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점검에 나서는 등 불법촬영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앞서 동해시는 지난 5월 8명의 안심화장실 시민감시단을 선발하여 현재 매월 1회, 2인 1조로 관내 194개 공중화장실에 대해 불법촬영을 점검하고 있으며,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화장실 청결과 이용 등을 계도해 올바른 공중화장실 문화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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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여름 피서철을 맞아 관광지 인근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점검에 나서는 등 불법촬영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안심화장실 감시단과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관계자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반이 망상해수욕장 등 관광지 주변 화장실을 중심으로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등의 점검 장비를 이용, 불법 촬영 의심물체와 흠집, 구멍, 콘센트, 스위츠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에 앞서 동해시는 지난 5월 8명의 안심화장실 시민감시단을 선발하여 현재 매월 1회, 2인 1조로 관내 194개 공중화장실에 대해 불법촬영을 점검하고 있으며,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화장실 청결과 이용 등을 계도해 올바른 공중화장실 문화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
이어 불법촬영 근절을 통한 안전하고 청결한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연말까지 안심화장실 시민감시단을 상시 운영하여 지속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석해진 가족과장은 “여름 성수기 국내외에서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은 만큼,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물 단속을 강화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해=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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