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정해인 “‘D.P.’ 1위 감사, 많은 분들이 시청해준 덕”

'D.P.' 정해인. (사진=넷플릭스 제공)

배우 정해인이 넷플릭스 시리즈 ‘D.P.’에 쏟아진 뜨거운 반응에 감사를 표했다.

정해인은 3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D.P.’ 시즌2 공개 소감에 대해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뒤 국내에서 시청 1위를 했잖나. 많은 분들이 보셨다는 거니까 가장 큰 소감은 감사하다는 것”이라고 인사했다.

정해인은 “배우로서 작품을 많은 사람이 본다는 건 그 자체로 감사한 일이다. 재밌게 보셨든 재미없게 보셨든 일단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거니까 기분이 좋고 감사하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기쁨이 언젠가는 사라지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순간을 만끽하고 즐기려고 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D.P.’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와 호열(구교환)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다.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