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재발' 제주스, 수술대 올랐다... 다음 시즌 초반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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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가 무릎 부상으로 인해 다음 시즌 초반 경기들에 나설 수 없을 전망이다.
경기 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안타깝게도 제주스는 오늘 아침에 약간의 수술을 받았다. 무릎에 약간 불편함이 있어 몇 가지 문제가 발생했다. 큰 문제는 아니지만 몇 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제주스는 지난 시즌 후반기에도 무릎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쉬었다.
제주스의 빈자리는 아스널 유스 출신 공격수인 은케티아가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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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아스널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가 무릎 부상으로 인해 다음 시즌 초반 경기들에 나설 수 없을 전망이다.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에미레이츠 컵에서 아스널이 승부차기 끝에 AS모나코를 5-4로 꺾었다. 아스널은 전반 31분 상대 미드필더 유수프 포파나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43분 에디 은케티아의 동점골로 정규 시간은 1-1 무승부로 마쳤다.
제주스는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경기 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안타깝게도 제주스는 오늘 아침에 약간의 수술을 받았다. 무릎에 약간 불편함이 있어 몇 가지 문제가 발생했다. 큰 문제는 아니지만 몇 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제주스는 올여름 프리시즌 경기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바르셀로나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아르테타 감독도 "우리는 그를 최고의 상태로 되돌려 놓았기 때문에 큰 타격이다. 바르셀로나와 경기에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지만 불행히도 우리는 그를 놓쳤다"며 아쉬워했다.
제주스는 지난 시즌 후반기에도 무릎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쉬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도중 무릎 부상이 발생했고 12월부터 3월까지 출전하지 못했다. 3월부터는 다시 출전해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 경쟁을 도왔다. 그러나 당시 무릎 부상이 다시 재발하면서 수술을 받게 됐다.
아르테타 감독은 "우리는 결정을 내려야 했다. 최고는 선수는 보호하고 가능한 빨리 돌아오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수술을 하도록 결정했다"며 수술 이유를 밝혔다.
제주스의 빈자리는 아스널 유스 출신 공격수인 은케티아가 메운다. 2017-2018시즌 아스널에 데뷔한 은케티아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지난 시즌에는 4골 1도움을 올린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널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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