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로컬콘텐츠 페스타 ‘대상’ 수상…최초로 햇빛연금 시행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2023. 8. 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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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3일간 열린 '2023 로컬콘텐츠 페스타'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3일 군에 따르면 2023 로컬콘텐츠 페스타는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박람회로 신재생에너지·문화·관광·축제·특산품·고향사랑기부제 등 전국지자체 우수콘텐츠를 공유하는 장으로 26개 지자체의 홍보부스 운영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10여 명의 지자체장의 토크쇼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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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군수 “다양한 특산품 콘텐츠 활용해 전시·홍보에 힘썼다”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3일간 열린 ‘2023 로컬콘텐츠 페스타’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3일 군에 따르면 2023 로컬콘텐츠 페스타는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박람회로 신재생에너지·문화·관광·축제·특산품·고향사랑기부제 등 전국지자체 우수콘텐츠를 공유하는 장으로 26개 지자체의 홍보부스 운영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10여 명의 지자체장의 토크쇼가 진행됐다.

신안군이 2023 로컬콘텐츠 페스타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사진제공=신안군]

대상을 받은 신안군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한 햇빛연금, 햇빛아동수당지급 등 신재생에너지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역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했으며, 특산품인 천일염과 흑산 홍어, 땅콩, 쌀 외에도 지역특산품으로 만든 섬 누룽지와 시금치 장아찌, 소금빵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전시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자치단체장들의 릴레이 토크쇼에 박우량 신안군수가 출연해 신안군의 1섬 1 뮤지엄 사업과 1섬 1정원 사업, 햇빛연금지급 등 우수정책과 성공사례들을 소개하고,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소득증대사업 등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새로운 혁신의 아이콘으로 주목을 받아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우량 군수는 시상식에서 “신안군의 신재생에너지사업과 고향사랑기부품, 신안천일염 등 다양한 특산품으로 콘텐츠를 활용해 전시·홍보에 힘썼다”며 “신안의 자랑거리인 햇빛연금 및 햇빛아동수당지급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미래의 100년 먹거리를 만들어 세계 속의 신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지난 2021년부터 5개 읍면에 84억 원의 햇빛연금을 지급해 인구소멸 위기 극복 및 주민소득증대로 인구가 자연 감소 대비 400여 명이 늘어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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