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발 도는 바이오株...양호한 실적에 상승 '시동'

박승완 2023. 8. 3.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에 바이오주가 일제히 강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장초반 SK바이오팜과 유한양행은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9시 30분 기준 SK바이오팜은 어제(2일) 보다 4.84% 오른 9만 5,4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27%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각각 0.88%, 0.77% 오르는 등 바이오 업종 대다수가 상승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바이오팜·유한양행 '52주 신고가'

[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에 바이오주가 일제히 강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장초반 SK바이오팜과 유한양행은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9시 30분 기준 SK바이오팜은 어제(2일) 보다 4.84% 오른 9만 5,400원에 거래 중이다.

유한양행 역시 4.40% 오른 7만 6,0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27%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각각 0.88%, 0.77% 오르는 등 바이오 업종 대다수가 상승세다.

증권가에서는 '2차전지와 반도체의 그늘에서 주목받지 못하던 소프트웨어와 건강관리(바이오)의 높은 상승폭이 주목 할만한 요소'라는 평가가 나온다.

시가총액 기준 건강관리 종목들의 실적발표 진행도가 69.2%를 기록 중인 가운데, 컨센서스를 11% 상회 중이란 점이 근거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그 동안 상대적으로 소외 받았던 건강관리, 소프트웨어 업종의 뚜렷한 강세가 전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