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녀석' 위기론·고충 밝혔다..."멤버 교체, 시청자들도 적응 시간 필요" [엑's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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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프로그램인 만큼 합이 맞으려면 1년 정도는 걸리지 않을까 싶어요. 시청자들도 적응 시간이 필요하죠."
iHQ '맛있는 녀석들'(이하 '맛녀석')이 어느새 햇수로 8년을 맞이한 장수 프로그램이 됐다.
멤버들과의 호흡에 대해 데프콘은 "8년 했던 프로그램이라 합이 맞으려면 1년 정도는 걸리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며 "그래도 '점점 맞아간다', '편해진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적응을 시청자분들도 하셔야 하기 때문에"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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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장수 프로그램인 만큼 합이 맞으려면 1년 정도는 걸리지 않을까 싶어요. 시청자들도 적응 시간이 필요하죠."
iHQ '맛있는 녀석들'(이하 '맛녀석')이 어느새 햇수로 8년을 맞이한 장수 프로그램이 됐다. 긴 시간 동안 방영되며 멤버·제작진 교체 등 위기설이 언급되기도 했다.
2021년 김준현이 하차한 뒤, 지난 4월 문세윤, 김민경, 홍윤화 또한 연이어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후 데프콘, 이수지, 김해준이 새롭게 합류해 원년 멤버 유민상과 함께 호흡하게 됐다. 최근 '맛녀석' 출연진들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위기론과 고충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멤버들과의 호흡에 대해 데프콘은 "8년 했던 프로그램이라 합이 맞으려면 1년 정도는 걸리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며 "그래도 '점점 맞아간다', '편해진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적응을 시청자분들도 하셔야 하기 때문에"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완전히 새롭게 개편이 돼 색깔이 완전히 다르다. 시청자들도 적응해 가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고 전했다.
유일한 원년 멤버 유민상은 '위기론'에 대해 묻자 멤버 교체를 언급했다. "계속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저는 '나도 뭔가 바뀌어야 하지 않나'라는 고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때쯤 멤버가 달라졌다. 저의 느낌을 유지하려고 해도 그게 안되더라. 제가 제일 형이었는데 저보다 형(데프콘)이 나타났고, 같으면서도 다른 변주가 주어져서 다른 놀이판이 만들어진 듯 하다. 멤버들끼리도 이것저것 시도하고 있다. '한입만'을 잇는 또 다른 뭔가 나오면 좋지 않을까 싶다"며 웃었다.
먹방 프로그램에 대한 고충은 어떤 게 있을까. 출연진들은 공통적으로 너무 많이 먹게 된다는 점을 꼽았다.
이수지는 못 먹는 음식임에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저는 양고기를 잘 못 먹는다. 그래도 먹는 걸 보여야 하고, 표정을 컨트롤 해야한다"고 이야기했다.
김해준은 "대변 고충이 있다. 전날 (프로그램을 위해) 안 먹으면 패턴이 안 맞는다. 방송 도중에 끊고 화장실을 가자니 좀 그렇고"라고 의외의 답변을 내놔 웃음을 유발했다.
김해준은 "오후 녹화 중에 화장실을 간 적이 있다. (제작진들이) 그대로 방송에 내보내시더라. 스스로 관리를 안 하면 다 앗아가는구나 싶었다"라고 솔직한 답변을 이어갔다. 이에 출연진들은 "인간의 기본을 다 보여준다", "아픔을 다 내보내는 걸 보면서 리얼이라고 느꼈다"고 제작진에 대해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엑's 인터뷰②에 계속)
사진=iHQ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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