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귀가한다고 혼낸 어머니 살해한 10대 남성 검거

황서율 2023. 8. 3. 0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한다고 혼낸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10대 남성 A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현행범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40분 거주하던 서울 영등포구 소재 자택에서 자신의 어머니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전 밤늦게 술을 마시고 귀가한 자신을 혼내는 B씨와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한다고 혼낸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10대 남성 A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현행범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40분 거주하던 서울 영등포구 소재 자택에서 자신의 어머니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전 밤늦게 술을 마시고 귀가한 자신을 혼내는 B씨와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유치장에 입감될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죄에 계획성이 있었는지 등은 수사로 밝혀질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신병만 확보했으며 참고인 조사를 비롯한 수사는 아직 착수 전이다"고 전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