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거기서 피서를?… 울산박물관, ‘박물관 피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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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울산박물관, 박물관 피서-조상들의 슬기로운 여름나기'를 운영한다.
이 '박물관 피서'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이 울산박물관에서 시원한 하루를 보내며 조상의 삶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더위를 피해 시원한 울산박물관에서 체험도 참여하고 조상의 지혜도 배우며 '박물관 피서'를 즐기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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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울산박물관, 박물관 피서-조상들의 슬기로운 여름나기’를 운영한다.
이 ‘박물관 피서’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이 울산박물관에서 시원한 하루를 보내며 조상의 삶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체험 내용은 등나무 바구니 만들기다. 등나무 바구니는 식품을 담아 말리거나 물에 씻은 다음 물기를 빼는 데 사용하는 도구로 물기를 빠르게 마르게 하고 음식을 덜 상하게 하는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도구이다.
체험은 5일간 하루 2회(오후 1시, 오후 3시) 2시간씩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참가 가능하며 1회당 참가인원은 30명이며 체험 참가비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1인당 5000원이다.
신청은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선착순이다. 잔여 인원은 현장 접수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더위를 피해 시원한 울산박물관에서 체험도 참여하고 조상의 지혜도 배우며 ‘박물관 피서’를 즐기길 권한다”고 말했다.
박물관 측은 이번 프로그램에 맞춰 청소년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울산에 거주하는 청소년(만13~18세)을 대상으로 박물관의 역할과 교육에 대한 의미 전달, 체험 진행을 보조하는 역할을 맡긴다.
박물관 진로체험 및 봉사활동 시간을 얻을 기회로 자세한 내용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울산박물관에 문의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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