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경고' 모르겠고…열흘만에 주가는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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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매매거래정지를 예고한 LS네트웍스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15분 기준 LS네트웍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33% 상승한 9,1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LS네트웍스는 LS그룹 계열사의 주식이 최근 2차전지 테마로 주목받으며,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했다.
한편 LS네트웍스의 주가는 지난 24일 2,730 원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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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호진 기자]
한국거래소가 매매거래정지를 예고한 LS네트웍스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15분 기준 LS네트웍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33% 상승한 9,1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LS네트웍스는 LS그룹 계열사의 주식이 최근 2차전지 테마로 주목받으며,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했다.
앞서 LS그룹은 지난달 엘앤에프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배터리 핵심소재인 전구체 사업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같은 시간 LS(+7.01%), LS ELECTRIC(+4.62%), LS전선아시아(+22.59%) 등 LS 그룹주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LS그룹내 무역상사인 LS네트웍스의 경우 계열사 매출의 대부분이 신발, 의류 브랜드사업과 유통업, 부동산 임대사업 등에서 발생해 2차전지와의 관련성은 적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LS네트웍스의 주가는 지난 24일 2,730 원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현 시각 기준 열흘 만에 주가가 233% 가까이 상승한 수준이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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