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스 덕분에…람보르기니 상반기 순이익률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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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올 상반기 매출액 14억2100만유로(2조182억원), 영업이익 4억5600만유로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은 "상반기 달성한 기록적인 결과를 전할 수 있어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올해 회사 창립 60주년을 맞아 브랜드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레부엘토 출시와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 전략에 따라 설계된 최첨단 레이스카 SC63 발표하는 등 특별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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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올 상반기 매출액 14억2100만유로(2조182억원), 영업이익 4억5600만유로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각각 6.7%, 7.2%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 순이익률(RoS)도 32.1%다. 매출액, 수익성 모두 동기간 최고치라는 게 이 회사 설명이다.
올 상반기 이 회사의 차량 인도 대수는 5341대다. 지난해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우루스와 우라칸 라인업은 내년 하반기까지 생산분이 완판됐다.
대륙별로 살펴보면 유럽·중동·아프리카가 2285대, 아메리카 대륙 1857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199대 차량이 인도됐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625대 인도돼 1위를 유지했다. 영국(514대), 독일(511대), 중국·홍콩·마카오(450대), 일본(280대), 이탈리아(270대)가 뒤를 이었다. 한국에선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182대가 인도됐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은 “상반기 달성한 기록적인 결과를 전할 수 있어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올해 회사 창립 60주년을 맞아 브랜드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레부엘토 출시와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 전략에 따라 설계된 최첨단 레이스카 SC63 발표하는 등 특별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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