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폴드·플립5 사전예약 뜨거운 인기…100만대 돌파 예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플립5가 사전예약 초반부터 전작을 뛰어넘는 성적을 보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3일 이동통신 3사는 폴드·플립5가 전작 대비 높은 수준의 사전예약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공통적으로 밝혔다.
삼성전자와 이통3사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폴드·플립5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전작인 폴드·플립4는 사전예약 기간 동안 97만대를 팔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플립5가 사전예약 초반부터 전작을 뛰어넘는 성적을 보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폴더블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사전예약 1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3일 이동통신 3사는 폴드·플립5가 전작 대비 높은 수준의 사전예약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공통적으로 밝혔다.
삼성전자와 이통3사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폴드·플립5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예약 신청을 하면 정식 출시일(11일)보다 빠른 오는 8일부터 개통이 가능하다.
전작인 폴드·플립4는 사전예약 기간 동안 97만대를 팔았다. 이대로라면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중 처음으로 사전예약 100만대 판매 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역대 갤럭시 예약판매 최다 기록은 109만대를 판매한 S23이다.
사전예약에서는 플립5의 인기가 두드러진다. 플립5는 전작 대비 약 2배 커진 커버 스크린을 탑재했다. 디자인 완성도는 물론 활용성을 높였다. 휴대폰을 펼치지 않고 커버 스크린에서 유튜브를 보거나 문자메시지 답장, 지도 보기 등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KT와 LG유플러스 전체 예약자의 약 70%가 플립5를 선택했다. 삼성닷컴 라이브 방송에서도 전체 판매분의 70%가 플립5였다. SK텔레콤은 고객 69%가 플립5를 예약했다.
2030세대 인기도 두드러진다. SKT는 "청년 대상 프로모션 효과 덕분인지 플립5 예약은 2030 고객이 67%를 차지하고 있다”며 “폴드5 또한 2030 고객 점유율이 57%"고 설명했다. 전작 출시 당시 SKT에서 플립4는 2030 여성 고객이 전체 예약자의 37%를 차지했고, 폴드4는 3040 남성 고객 구매가 52%에 달했다.
색상별로 보면 모델별 대표 색상이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KT 예약 결과 플립5는 민트, 그라파이트, 크림, 라벤더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 폴드5는 아이스 블루, 블랙, 크림 순으로 선호했다. KT 관계자는 "두 모델 모두 마케팅 컬러인 민트와 아이스 블루가 가장 인기가 높았으며 전 연령대 공통적인 선호를 보였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예약자들은 플립은 크림, 민트 순으로 선호했고, 폴드는 아이스 블루, 크림 순으로 많이 예약했다. 삼성닷컴 라이브 방송도 플립5는 민트, 폴드5는 아이스 블루 인기가 높았다. 플립5는 옐로우와 그린, 폴드5는 블루 등 삼성닷컴 전용 색상 구매도 많았다. 삼성닷컴은 플립5는 4가지, 폴드5는 2가지 전용 색상을 판매 중이다.
한편 제조사 자급제폰 판매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 자정부터 1시간 40분 동안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전작의 2배에 가까운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