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위해 500만 원 상당 생리대 기부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최근 임영웅 팬클럽 '임히어로서포터즈'는 아티스트의 데뷔 7주년(8월 8일)을 기념해 저소득 여성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를 통해 생리대 7,954 패드(약 5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생리대는 전국 아동보호지원센터에 지급될 예정이다.

2020년 4월 결성된 '임히어로서포터즈'는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의 저소득 여성 청소년 생리대 누적 후원금은 총 1,500만 원이며, 이외에도 취약계층 청소년 노트북 지원, 보호시설 청소년 바리스타 양성, 지원, 의복 지원, 재난 피해 이웃 지원 등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으고 있다.

현재 '임히어로서포터즈'의 총 기부 금액은 약 2억 8천만 원이며, 이는 임영웅의 남다른 선한 영향력을 실감케 한다.

한편, 임영웅은 '더 트롯쇼'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지난 7월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FiL-SBS M '더 트롯쇼'에서는 임영웅이 '사랑해요 그대를'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명예의 전당의 주인공이 됐다.

임영웅의 ‘사랑해요 그대를’은 음원점수+시청자 선호도 점수 4859, 방송점수+사전투표점수 3650, 실시간 투표 2,000을 합산해 총 10,509로 1위를 거머쥐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따뜻한 하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