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타에 찬스 연결' 김하성 시즌 15호 홈런, 4출루···SD 11-1 대승 기여
이형석 2023. 8. 3. 07:47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15호 홈런으로 9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네 차례나 출루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1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홈 충돌 여파로 전날(2일) MLB 진출 후 처음으로 지명타자로 나섰던 김하성은 이날 수비에 복귀, 3타수 2안타 2볼넷으로 펄펄 날았다.
김하성은 1회 초 첫 타석에서 왼손 선발 카일 프리랜드의 시속 146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월 홈런을 기록했다. 비거리 129.5m의 대형 홈런이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1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홈 충돌 여파로 전날(2일) MLB 진출 후 처음으로 지명타자로 나섰던 김하성은 이날 수비에 복귀, 3타수 2안타 2볼넷으로 펄펄 날았다.
김하성은 1회 초 첫 타석에서 왼손 선발 카일 프리랜드의 시속 146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월 홈런을 기록했다. 비거리 129.5m의 대형 홈런이다.
시즌 네 번째 선두타자 홈런이자, 시즌 15호 홈런이다. 김하성은 이 홈런으로 9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 나갔다.
김하성은 3회 1사 후 볼넷으로 출루해 후안 소토의 2점 홈런 때 홈을 밟았다. 샌디에이고는 3-0으로 앞서갔다.
5회 선두 타자 안타로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완성한 김하성은 7회에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5-1로 앞선 9회 1사 2루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이날 네 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3점 홈런 때 득점을 추가했다.
샌디에이고는 4-1로 앞선 9회 대거 7득점에 성공, 11-1 대승을 거뒀다.
김하성은 이날 리드오프로 만점 활약을 선보였다. 1회 선두타자 홈런으로 결승타를 기록했다. 3회와 9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해, 동료의 홈런 때 홈을 밟으면서 추가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하성의 타율은 0.281에서 0.284로 올랐다. 시즌 도루 22개를 기록 중인 김하성은 홈런 5개만 추가하면 MLB 진출 후 3년 만에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후반기 19경기에서 홈런 5개를 추가할 정도로 페이스가 좋다.
이형석 기자
김하성은 3회 1사 후 볼넷으로 출루해 후안 소토의 2점 홈런 때 홈을 밟았다. 샌디에이고는 3-0으로 앞서갔다.
5회 선두 타자 안타로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완성한 김하성은 7회에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5-1로 앞선 9회 1사 2루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이날 네 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3점 홈런 때 득점을 추가했다.
샌디에이고는 4-1로 앞선 9회 대거 7득점에 성공, 11-1 대승을 거뒀다.
김하성은 이날 리드오프로 만점 활약을 선보였다. 1회 선두타자 홈런으로 결승타를 기록했다. 3회와 9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해, 동료의 홈런 때 홈을 밟으면서 추가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하성의 타율은 0.281에서 0.284로 올랐다. 시즌 도루 22개를 기록 중인 김하성은 홈런 5개만 추가하면 MLB 진출 후 3년 만에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후반기 19경기에서 홈런 5개를 추가할 정도로 페이스가 좋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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