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차관보, 中외교 북미담당에 '군간 소통 채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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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래트너 미 국방부 인도·태평양 안보 담당 차관보가 미국을 방문 중인 양타오 중국 외교부 북미대양주사를 만나 역내 안보 문제 등 양국과 관련된 현안을 논의했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일라이 래트너 국방부 인도·태평양 안보 담당 차관보가 오늘 양 국장과 대화했다"며 양측이 "미중 국방 관계와 역내 안보 현안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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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래트너 미 국방부 인도·태평양 안보 담당 차관보가 미국을 방문 중인 양타오 중국 외교부 북미대양주사를 만나 역내 안보 문제 등 양국과 관련된 현안을 논의했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일라이 래트너 국방부 인도·태평양 안보 담당 차관보가 오늘 양 국장과 대화했다"며 양측이 "미중 국방 관계와 역내 안보 현안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차관보는 미·중 간 군 대 군 소통 채널을 열어두고자 하는 국방부의 지속적인 의지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그간 미국은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차단하는 데 필요하다며 중국에 군 대 군 소통 채널 복원을 거듭 촉구해 왔으나 아직 중국이 이에 응하지 않고 있다.
양 국장은 전날 국무부에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동아태 차관보를 만났으며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이 자리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미국 방문을 공식 초청했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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