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너희 구원을 이루라

2023. 8. 3.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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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도와주신 하나님께서 연약한 우리와 임마누엘로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승리하는 삶으로 열매를 맺어 삶으로 신앙을 증거하는 모든 그리스도인 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렇다면 이 땅에 사는 동안 구원받은 자들의 신앙은 공의의 하나님 앞에 서서 두렵고 떨림으로 성화 구원을 이뤄가는 삶이 돼야 할 것입니다.

주님 앞에 서서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뤄 열매로, 간증하는 증인의 삶으로 승리하는 그리스도인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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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2장 12절


여기까지 도와주신 하나님께서 연약한 우리와 임마누엘로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승리하는 삶으로 열매를 맺어 삶으로 신앙을 증거하는 모든 그리스도인 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구원받음은 축복 중 축복이며, 타락 전 에덴으로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그런데도 구원받아 확신이 있음에도 방황하는 기독교인이 너무 많습니다. 심지어 성도 중 무속인을 찾아가 점을 치는 자가 늘어나는 건 대체 누구의 잘못인가요. 자신을 점검하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다짐과 결단하는 시간이 돼야 합니다.

성경은 항상 복종해 구원에 이르라고 합니다. 원래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아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생육하고 번성하며, 다스리고 정복하며 행복한 삶을 누려야 합니다. 선악과를 먹은 후 에덴에서 추방당한 인간은 모든 것을 뺏기고 불행의 늪으로 빠졌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구원은 예수를 믿는 목적이며 하나님은 죄인을 위해 독생자를 보내셨습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으며 하나님이 은혜로 주시는 선물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종교가 아닌 생명입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변질해 맛을 잃은 소금처럼 길에 버려져 사람들에게 밟히는 게 현실입니다. 불신자들 입에서도 교회가 필요하지 않다는 식의 표현이 자주 들려오는 현실에서 구원받은 우리가 정직한 진단과 처방을 통해 새 희망을 선사해야 합니다,

현대 기독교인들의 신앙이 구원받았다는 확신 속에서 안일해지거나 나태해지고 교만으로 가득 차고 있다고 봅니다. 마치 사사 시대와 소돔과 고모라, 노아시대 보다 더하다고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요.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는 배후에 사단이 존재한다는 걸 부인할 수 없습니다. 현실을 직시했다면 과연 회복할 수는 없을까요?

회복하는 길은 그리스도가 답입니다. 이 사실을 모르는 기독교인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회개해야 살아납니다.

또한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뤄야 합니다. 구원은 하나입니다. 이를 통해 영생을 얻었기에 성화 구원을 지나 예수 재림으로 영화로운 구원의 길에 들어설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 12장 7~11절은 칭의요, 광야 40년은 교회의 성화이며 가나안은 영화 구원으로 이긴 자의 삶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땅에 사는 동안 구원받은 자들의 신앙은 공의의 하나님 앞에 서서 두렵고 떨림으로 성화 구원을 이뤄가는 삶이 돼야 할 것입니다. 교회의 세속화와 타락이 복음의 가치와 존재 의미를 파괴하는 시대 속에서 교회가 교회다워지고 성도가 성도다워지기 위해서는 구원의 축복을 삶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주님은 성도를 향해 그리스도의 향기(고후 2:15)요 그리스도의 편지(고후 3:3)이며 그리스도를 대신해 사신(고후 5:20)이 돼 주신 복음의 사명을 입술만이 아니라 삶과 일치됨으로 보여주려는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며 행동하지 않는 기도는 죽은 기도라 생각합니다.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엡 5:8)고 했습니다.

행함 없는 신앙의 결과가 교회의 위태로움이라면 믿는 우리의 삶의 자세가 바뀌어야 합니다.

주님 닮아 움직이는 작은 예수로 어두움을 몰아내고 빛을 비춰야 합니다. 주님 앞에 서서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뤄 열매로, 간증하는 증인의 삶으로 승리하는 그리스도인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양섭 목사(김포 신광교회)

◇김포 신광교회는 1982년 8월 넷째 주일에 첫 예배를 시작해 경건한 복음주의적 신앙으로 교인을 양육하며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제자의 사명을 감당하는 신앙 공동체입니다.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소속인 오양섭 담임목사는 서울기독대 졸업 후 신광교회를 개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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