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황금 왕관을 쓴 랑이’, 지렁이는 어떻게 장미를 키워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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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생, 70세를 훌쩍 넘긴 김은숙 동화작가가 신작 그림동화책 '황금 왕관을 쓴 랑이'를 출간하며 여전히 현역 작가임을 독자들에게 보여준다.
동화작가 김은숙은 1947년에 전북 익산에서 태어났으며 1969년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1970년 한국일보 문화부 기자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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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생, 70세를 훌쩍 넘긴 김은숙 동화작가가 신작 그림동화책 ‘황금 왕관을 쓴 랑이’를 출간하며 여전히 현역 작가임을 독자들에게 보여준다.
동화작가 김은숙은 1947년에 전북 익산에서 태어났으며 1969년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1970년 한국일보 문화부 기자로 근무했다. 1984년에는 연세대학교 문과대학원 국문과 석사를 졸업했다. 1972년, 동화 ‘하얀 조개의 꿈’으로 동화작가 김요섭이 창간한 아동문학 계간지 ‘아동문학사상’을 통해 등단한 이후 많은 작품을 선보이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민국문학상, 소천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황금 왕관을 쓴 랑이’는 보잘것없는 지렁이 한 마리가 5월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장미를 키워내기까지의 긴 여정을 그려내고 있다.
작가는 우리 사회에서 눈여겨볼 일 없을 만큼 작은, 땅속에 살아서 거의 존재 자체가 불분명한 지렁이가 지상의 화려한 꽃, 장미를 성장시킨다는 사실을 말해주며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협력과 공생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역설하고 있다.
김은숙 / 리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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