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전세계 4만여명 새만금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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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막이 올랐다.
2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잼버리 영지 델타구역에서 저녁 8시부터 열린 개영식에는 158개국 4만3000여명의 스카우트 대원 및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세계잼버리는 전날인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열린다.
이날 개영식에는 세계잼버리 조직위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과 앤디 채프먼 세계연맹이사장, 반기문 명예조직위원장, 이항복 야영장, 아흐메드 알헨다위 세계연맹 사무총장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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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화합의 장 되도록 노력"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막이 올랐다.
2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잼버리 영지 델타구역에서 저녁 8시부터 열린 개영식에는 158개국 4만3000여명의 스카우트 대원 및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세계잼버리는 전날인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열린다.
이날 개영식에는 세계잼버리 조직위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과 앤디 채프먼 세계연맹이사장, 반기문 명예조직위원장, 이항복 야영장, 아흐메드 알헨다위 세계연맹 사무총장 등이 자리했다.
안전영상 시청, 내빈입장, 주제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각국의 기수단이 입장하며 스카우트 선서와 개영 선언을 시작으로 축하공연이 시작됐다.
개영식 식후행사로는 세계스카우트연맹 수석홍보대사인 베어 그릴스와 포레스텔라의 미니 콘서트, K-타이거즈의 태권도 시범, 드론쇼 등이 펼쳐졌다.
안전을 위해 조직위는 행사팀, 경찰, 소방, 의료팀과 협조해 행사장 중간 양측 면에 비상대피로를 마련했다.
김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개최되는 첫 대규모 청소년 국제행사인 만큼 청소년들이 희망의 꿈을 그리며, 회복탄력성을 키우자는 메시지를 함께 공유하겠다"며 "이번 세계잼버리가 희망과 용기, 연대를 배우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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