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은 완성형 선수, 내일 분명 뛴다” 엔리케 감독 ‘대만족’
김희웅 2023. 8. 2. 22:33
루이스 엔리케(53) 파리 생제르맹 감독이 이강인(22)을 극찬했다. 함께하게 된 것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엔리케 감독은 2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친선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은 스페인에서 오래 생활해서 잘 알고 있다. 마요르카에서 마지막 시즌에 굉장히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완성형 선수이며 기술이 좋고 육체적으로 뛰어나다. 보는 즐거움을 주는 선수다. 중앙, 측면 가리지 않고 잘 뛸 수 있다. 이강인을 데리고 있어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칭찬했다.
이강인은 지난달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활약이 이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강인은 2022~23시즌 마요르카 유니폼을 입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6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꾸준한 활약에 다수 빅클럽이 손을 뻗었고, 그는 PSG를 택했다. 선수 시절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고, 과거 FC바르셀로나, 셀타 비고 등 스페인 팀 지휘봉을 잡은 엔리케 감독도 이강인에 관해 잘 알고 있었다.
아울러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은 경기를 하기 위한 좋은 상태다. 몇 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내일 경기를 분명 뛸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강인은 지난달 22일 르 아브르와 친선전에 출전해 햄스트링 통증을 느꼈고, 일본에서 치른 3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출전이 불투명했는데,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의 출격을 예고했다.
엔리케 감독은 2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친선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은 스페인에서 오래 생활해서 잘 알고 있다. 마요르카에서 마지막 시즌에 굉장히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완성형 선수이며 기술이 좋고 육체적으로 뛰어나다. 보는 즐거움을 주는 선수다. 중앙, 측면 가리지 않고 잘 뛸 수 있다. 이강인을 데리고 있어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칭찬했다.
이강인은 지난달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활약이 이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강인은 2022~23시즌 마요르카 유니폼을 입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6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꾸준한 활약에 다수 빅클럽이 손을 뻗었고, 그는 PSG를 택했다. 선수 시절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고, 과거 FC바르셀로나, 셀타 비고 등 스페인 팀 지휘봉을 잡은 엔리케 감독도 이강인에 관해 잘 알고 있었다.
아울러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은 경기를 하기 위한 좋은 상태다. 몇 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내일 경기를 분명 뛸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강인은 지난달 22일 르 아브르와 친선전에 출전해 햄스트링 통증을 느꼈고, 일본에서 치른 3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출전이 불투명했는데,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의 출격을 예고했다.
내달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관해서는 ‘모른다’고 반응했다. 이강인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뽑혔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KFA)와 PSG의 협의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엔리케 감독은 “나는 현재 아무것도 모른다. 선수가 국제 대회에 나갈 때는 클럽에 공식으로 요청하고 응답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PSG는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북과 친선전에 임한다. 경기를 앞둔 엔리케 감독은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하는데, 목표는 육체적인 부분을 향상하는 것이다. 또한 내일 강한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센터백 마르퀴뇨스도 “내일 경기는 높은 수준의 팀을 상대하기에 잘 준비해야 한다. 각 주, 매 경기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계속 좋고 강한 팀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PSG는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북과 친선전에 임한다. 경기를 앞둔 엔리케 감독은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하는데, 목표는 육체적인 부분을 향상하는 것이다. 또한 내일 강한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센터백 마르퀴뇨스도 “내일 경기는 높은 수준의 팀을 상대하기에 잘 준비해야 한다. 각 주, 매 경기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계속 좋고 강한 팀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다음은 엔리케 감독, 마르퀴뇨스와 일문일답.
-전북 현대와 친선전에 임하는 각오.
엔리케 감독-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하는데, 목표는 육체적인 부분을 향상하는 것이다. 또한 내일 강한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하는 것이다.
마르퀴뇨스-내일 경기는 높은 수준의 팀을 상대하기에 잘 준비해야 한다. 각 주, 매 경기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계속 좋고 강한 팀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PSG가 놓치고 있는 트로피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인데, 엔리케 감독은 이미 UCL 타이틀을 갖고 있다. 어떻게 하면 파리로 가져갈 수 있을까.
엔리케 감독-첫 목표는 팀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포부를 갖고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UCL에서 우승하기 위해서는 유럽의 강한 10개 팀을 이겨야 해서 힘들다. 모든 부분에서 향상이 필요하다. UCL 우승은 굉장히 많은 요소에 달려 있다.
-이강인의 첫인상과 활용 방법이 궁금하다.
엔리케 감독-이강인은 스페인에서 오래 생활해서 잘 알고 있다. 마요르카 마지막 시즌에 굉장히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완성형 선수이며 기술이 좋고 육체적으로 뛰어나다. 보는 즐거움을 주는 선수다. 중앙, 측면 가리지 않고 잘 뛸 수 있다. 이강인을 데리고 있어 굉장히 만족스럽다.
-네이마르의 전북전 출전 가능성.
엔리케 감독-네이마르는 팀에 복귀하기 위한 막바지 단계에 있다. 굉장히 컨디션이 좋고 육체적으로 훌륭하다. 내일 뛸 수 있는 상태다. 하지만 뛸지는 내일 알 수 있다.
-이강인의 전북전 출전 가능성.
엔리케 감독-이강인은 경기를 하기 위한 좋은 상태다. 몇 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내일 경기를 분명 뛸 것이다.
-1년 전 브라질 대표팀과 방한했는데, 다시 온 소감.
마르퀴뇨스-두 경기를 했는데 굉장히 좋았다. 한국과 경기가 좋았고, 선수들이 높은 수준이었다. 월드컵 전 좋은 상대였다.
-UCL 우승에 대한 갈망.
마르퀴뇨스-불행히도 작년에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UCL 우승은 굉장히 긴 길이다. 한발씩 나아가야 한다. 강한 팀이 돼야 하고 좋은 훈련 태도를 통해 나아가야 한다. 선수들과의 호흡을 맞춰서 결정적인 경기에서 잘해야 한다.
-전북에는 브라질 선수들이 많다. 내일 경기를 어떻게 보는가.
마르퀴뇨스-전북에 있는 브라질 선수들을 만나 사진도 찍었다. PSG는 프리시즌, 전북은 시즌 중에 있다.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 같다. 전북은 주말 경기가 있어 모두 뛸지 모르겠지만,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한국에 와서 호텔이나 여러 장소에서 환대받아 좋은 기억이 있다. 국민들이 축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었다. PSG를 응원해 주리라 믿는다.
-이강인이 9월 아시안게임에 가는데, PSG의 생각은.
엔리케 감독-나는 현재 아무것도 모른다. 선수가 국제 대회에 나갈 때는 클럽에 공식으로 요청하고 응답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부산=김희웅 기자
마르퀴뇨스-두 경기를 했는데 굉장히 좋았다. 한국과 경기가 좋았고, 선수들이 높은 수준이었다. 월드컵 전 좋은 상대였다.
-UCL 우승에 대한 갈망.
마르퀴뇨스-불행히도 작년에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UCL 우승은 굉장히 긴 길이다. 한발씩 나아가야 한다. 강한 팀이 돼야 하고 좋은 훈련 태도를 통해 나아가야 한다. 선수들과의 호흡을 맞춰서 결정적인 경기에서 잘해야 한다.
-전북에는 브라질 선수들이 많다. 내일 경기를 어떻게 보는가.
마르퀴뇨스-전북에 있는 브라질 선수들을 만나 사진도 찍었다. PSG는 프리시즌, 전북은 시즌 중에 있다.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 같다. 전북은 주말 경기가 있어 모두 뛸지 모르겠지만,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한국에 와서 호텔이나 여러 장소에서 환대받아 좋은 기억이 있다. 국민들이 축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었다. PSG를 응원해 주리라 믿는다.
-이강인이 9월 아시안게임에 가는데, PSG의 생각은.
엔리케 감독-나는 현재 아무것도 모른다. 선수가 국제 대회에 나갈 때는 클럽에 공식으로 요청하고 응답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부산=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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