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부산] 이강인 “한국서 뛸 수 있어 영광…네이마르뿐 아니라 모든 선수와 친해”
김희웅 2023. 8. 2. 21:47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22)이 한국 팬들 앞에서 출격을 앞뒀다. 그는 ‘영광’이라고 표현했다.
이강인은 2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오픈 트레이닝 행사를 마친 후 “좋은 팀, 좋은 선수들과 함께 한국에 방문해서 경기를 뛸 수 있어 영광스럽고 행복하다. 내일 경기에서 뛰게 된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PSG로 이적한 이강인은 지난달 22일 르 아브르와 친선 경기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부상 정도가 나오지 않아 한국 팬들의 걱정이 커졌다. 실제 일본 투어에 동행했지만, 이강인은 PSG가 치른 3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3일 PSG와 친선전을 앞둔 이강인은 “많이 회복됐고 몸은 괜찮다. 당연히 내가 90분을 뛸 수 있는 몸은 아니다. 훈련을 많이 하지 않았다. 하지만 몸은 괜찮다”면서도 “경기를 뛰고 안 뛰고는 내가 결정하는 게 아니다. 뛴다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출전을 공언했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은 경기를 하기 위한 좋은 상태다. 몇 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내일 경기를 분명 뛸 것”이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2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오픈 트레이닝 행사를 마친 후 “좋은 팀, 좋은 선수들과 함께 한국에 방문해서 경기를 뛸 수 있어 영광스럽고 행복하다. 내일 경기에서 뛰게 된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PSG로 이적한 이강인은 지난달 22일 르 아브르와 친선 경기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부상 정도가 나오지 않아 한국 팬들의 걱정이 커졌다. 실제 일본 투어에 동행했지만, 이강인은 PSG가 치른 3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3일 PSG와 친선전을 앞둔 이강인은 “많이 회복됐고 몸은 괜찮다. 당연히 내가 90분을 뛸 수 있는 몸은 아니다. 훈련을 많이 하지 않았다. 하지만 몸은 괜찮다”면서도 “경기를 뛰고 안 뛰고는 내가 결정하는 게 아니다. 뛴다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출전을 공언했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은 경기를 하기 위한 좋은 상태다. 몇 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내일 경기를 분명 뛸 것”이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PSG 이적 후 세계적인 스타인 네이마르와 자주 장난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에서는 이강인과 네이마르의 ‘투 샷’이 연일 화제가 됐다. 이강인은 “네이마르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와 친한 것 같다. 처음 갔을 때부터 (선수들이) 환영해 줬다. 너무 좋은 선수들과 한 팀에서 뛸 수 있는 게 정말 영광이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에서 3경기 무승(1무 2패)에 그친 PSG는 전북전이 마지막 프리시즌 경기다. 이강인은 “조금씩 감독님이 원하는 축구를 선수들이 받아들이고 있다. 가면 갈수록 좋은 축구, 감독님이 원하는 플레이가 나오리라 생각한다. 프리시즌이기에 결과보다는 선수들끼리 얼마나 잘 맞추고 감독님이 원하는 축구를 하느냐가 중요하다. 다음 주부터는 중요한 날이 오는데, 선수들도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전북전 목표는 ‘승리’다. 이강인은 “(전북은) 역사적으로도 너무 좋은 팀이다. 쉬운 상대는 아니다. 정말 좋은 상대다. 우리도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김희웅 기자
일본에서 3경기 무승(1무 2패)에 그친 PSG는 전북전이 마지막 프리시즌 경기다. 이강인은 “조금씩 감독님이 원하는 축구를 선수들이 받아들이고 있다. 가면 갈수록 좋은 축구, 감독님이 원하는 플레이가 나오리라 생각한다. 프리시즌이기에 결과보다는 선수들끼리 얼마나 잘 맞추고 감독님이 원하는 축구를 하느냐가 중요하다. 다음 주부터는 중요한 날이 오는데, 선수들도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전북전 목표는 ‘승리’다. 이강인은 “(전북은) 역사적으로도 너무 좋은 팀이다. 쉬운 상대는 아니다. 정말 좋은 상대다. 우리도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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