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예정자 반발에 광주 화정아이파크 지상층 전면 철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주상복합아파트 철거 범위가 지상층 전체로 조정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화정아이파크 입주 예정자 대표단과 만나 이같이 결정했다.
현산은 상가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는 지상 1∼3층은 철거 대상에서 제외했으나, 입주 예정자들의 반발이 일자 해체 범위를 조정한 것이다.
이에 입주 예정자들은 반발하며 전면 철거를 요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주상복합아파트 철거 범위가 지상층 전체로 조정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화정아이파크 입주 예정자 대표단과 만나 이같이 결정했다.
현산은 상가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는 지상 1∼3층은 철거 대상에서 제외했으나, 입주 예정자들의 반발이 일자 해체 범위를 조정한 것이다. 재시공 완료 시점이 늦어지는 것에 따른 공사 세부 내용과 입주 시기 단축 방안 등은 향후 협의한다.
앞서 지난해 5월 현산은 8개 동을 모두 철거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지난달 언론 설명회에서는 해체 대상을 8개 동 지상 주거 부분으로 한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입주 예정자들은 반발하며 전면 철거를 요구했다.
한편, 지난해 1월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201동 39층 바닥 면부터 23층 천장까지 구조물 일부가 붕괴해 건설노동자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
- '북한강 시신 유기' 현역 장교는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아시아경제
- "범죄증거 있으니 당장 연락바람"…대구 기초의원들 딥페이크 협박피해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벤츠 전기차 화재…"배터리 중국산 아닌데?" - 아시아경제
- 싱글족·노키즈족 미화 방송에 7000만원 벌금…저출산에 칼 빼든 이곳 - 아시아경제
- 올해 지구 온도 1.54도↑…기후재앙 마지노선 뚫렸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