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부산] ‘이강인 폼 미쳤다’ PSG, 강행군+무더위에도 훈련 삼매경…네이마르+LEE에 팬 환호

김희웅 2023. 8. 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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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4203=""> 손 흔드는 네이마르와 이강인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과 네이마르가 2일 오후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팀 오픈트레이닝에서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3.8.2 handbrother@yna.co.kr/2023-08-02 19:48:59/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yonhap>
<yonhap photo-4208=""> 나란히 훈련하는 이강인·하키미·네이마르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 네이마르(왼쪽부터), 이강인, 하키미가 2일 오후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팀 오픈트레이닝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3.8.2 handbrother@yna.co.kr/2023-08-02 19:49:14/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yonhap>
파리 생제르맹이 국내 팬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팬들은 무더위에도 열렬한 호응으로 PSG 선수단을 환영했다.

2일 오후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PSG는 한국 땅을 밟은 지 4시간 만에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훈련이 열린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 모인 팬들은 한 시간 남짓 이어진 선수들의 몸짓을 보며 환호했다. 

이강인이 가장 먼저 잔디를 밟았다. PSG 선수들은 이강인의 뒤를 따라 입장했다. PSG 선수들은 각기 스트레칭하며 몸을 풀었다. 이후 가볍게 3개 조로 나뉘어 론도(볼 돌리기)로 예열했다. PSG는 일본에서 일주일 새 3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소화한 탓인지 비교적 강도 높은 훈련은 진행하지 않았다. 

팬들은 이강인의 모습이 전광판에 잡힐 때마다 환호하며 “이강인”을 외쳤다. 네이마르가 화면에 나올 때도 팬들의 환호성이 유독 컸다. 전광판에 잡히는지 모르는 선수들은 훈련에 집중했다. 
<yonhap photo-4231=""> 부산에서 훈련중인 이강인과 네이마르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과 네이마르가 2일 오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친선전을 하루 앞두고 훈련하고 있다. 2023.8.2 kangdcc@yna.co.kr/2023-08-02 19:51:58/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yonhap>

<yonhap photo-4328=""> PSG 유니폼 입은 이강인, 부산에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이 2일 오후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팀 오픈트레이닝에서 동료들과 함께 훈련하고 있다. 2023.8.2 handbrother@yna.co.kr/2023-08-02 20:09:26/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yonhap>
훈련을 마친 이강인은 무더위에도 그라운드를 돌며 팬들과 인사했다. 팬들의 환호성은 끊이질 않았다. 이강인은 인사를 마친 뒤에야 취재진과 마주해 인터뷰에 임했다.

이강인은 “몸은 많이 회복돼 괜찮다. 당연히 지금 90분을 뛸 수 있는 몸은 안 된다”며 “경기를 뛰고 안 뛰고는 내가 결정하는 게 아니다. 경기에 나서게 된다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했다. 

당사자는 출전 여부를 모른다고 했지만,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그가 3일 전북 현대전에 모습을 드러내리라 공언했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은 경기를 하기 위한 좋은 상태다. (출전 시간이) 몇 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내일 경기를 분명 뛸 것”이라고 말했다.
<yonhap photo-4361=""> 기자회견하는 PSG 엔리케 감독과 마르퀴뇨스선수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전북 현대와 친선전을 하루 앞둔 2일 PSG 엔리케 감독과 마르퀴뇨스선수가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8.2 kangdcc@yna.co.kr/2023-08-02 20:12:03/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yonhap>

부산=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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