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김민재, 리버풀전에서도 연속 선발 출격... 파바르-우파메카노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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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가와사키프론탈레전에 이어 리버풀전에서도 선발 출전한다.
김민재도 선발 출전한다.
김민재는 지난달 30일 일본 투어 마지막 경기인 가와사키전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르며 45분을 소화했다.
김민재는 데뷔전 직후 "실수를 너무 많이 했다. 몸상태를 더 빨리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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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김민재가 가와사키프론탈레전에 이어 리버풀전에서도 선발 출전한다.
2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바이에른뮌헨과 리버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가 열린다.
김민재도 선발 출전한다. 김민재는 포백의 왼쪽 수비수로 나서며 벤자민 파바르, 다요 우파메카노, 알폰소 데이비스와 함께 수비진에서 호흡을 맞춘다.
중앙 미드필드 3선에는 콘라드 라이머, 조슈아 키미히가 선다. 2선에는 자말 무시알라, 세르쥬 나브리, 를로이 자네가 나서고 최전방은 마티스 텔이 맡는다. 골문은 얀 조머 골키퍼가 지킨다.
리버풀도 베스트 라인업으로 바이에른을 상대한다. 모하메드 살라, 코디 각포, 디오구 조타가 스리톱이고, 알렉시스 마칼리스테르, 도미닉 소보슬라이, 커티스 존스가 중앙에 위치한다. 포백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조엘 마팁, 버질 판다이크, 앤드류 로버슨이다. 골키퍼 장갑은 알리송 베커르가 낀다.
김민재는 지난달 30일 일본 투어 마지막 경기인 가와사키전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르며 45분을 소화했다. 당시에도 파바르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데뷔전 45분 동안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칭찬을 받기도 했다.
투헬 감독은 "수비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잘 뛰었다. 나는 매우 만족한다. 그가 우리와 함께한 첫 경기였다. 그는 매우 열심히 훈련하고 있고 매우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재는 데뷔전 직후 "실수를 너무 많이 했다. 몸상태를 더 빨리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번째 선발 경기에서는 더욱 나은 컨디션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사진= 서형권 기자, 바이에른뮌헨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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