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희귀병 子와 보내는 일상 "아이들 위해 고민"

윤현지 기자 2023. 8. 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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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미려가 가족과 함께 한 화목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 113화에는 코미디언 김미려가 등장했다.

김미려는 전원주택 생활의 장점에 대해 "뿌듯하다"며 "잠깐 아파트에 살았는데 '뛰지 말라고' 이야기하게 되니까 한두 번 말해서는 아이들이 멈추지 않는다. 여러 번 말하다 보면 톤이 올라가니까 그런 것들이 좀 속상하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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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코미디언 김미려가 가족과 함께 한 화목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 113화에는 코미디언 김미려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미려는 10살 딸 정모아와 6살 아들 정이온을 소개했다. 김미려 가족은 우유 멜론 빙수를 만들어 먹고 테라스에서 물놀이를 하는 등 평화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김미려는 전원주택 생활의 장점에 대해 "뿌듯하다"며 "잠깐 아파트에 살았는데 '뛰지 말라고' 이야기하게 되니까 한두 번 말해서는 아이들이 멈추지 않는다. 여러 번 말하다 보면 톤이 올라가니까 그런 것들이 좀 속상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과 글램핑장에 찾은 김미려는 "집에 마당이 있다 보니까 (집도) 캠핑 느낌을 내볼까 생각했는데 어떤 식으로 꾸몄는지 벤치마킹하려고 한다"며 아이들을 위한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아이들과 이렇게 같이 더 재밌게 놀아주려면 더 건강한 엄마가 돼야 하지 않을까.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건강한 엄마"가 되고 싶다고 앞으로의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김미려는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서 아들 이온이 '선천성 콜라겐 결핍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사진=tv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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