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찜통더위 속 곳곳에 강한 소나기…폭염 위기경보 ‘심각’

이세미 2023. 8. 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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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부터 밤 사이 경기 내륙과 강원 남부 내륙 및 산지·대전·세종·충남·충북에 5∼40mm, 광주·전남 북부와 전북·경북 내륙·경남 내륙·제주도에 5∼6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예상기온은 ▲서울 26∼34도 ▲인천 26∼33도 ▲수원 24∼34도 ▲춘천 23∼33도 ▲강릉 27∼36도 ▲청주 26∼36도 ▲대전 25∼36도 ▲세종 24∼35도 ▲전주 26∼35도 ▲광주 26∼35도 ▲대구 26∼36도 ▲부산 27∼33도 ▲울산 25∼34도 ▲창원 25∼35도 ▲제주 28∼34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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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1일 낮 인천 연수구 송도 센트럴파크에 시민이 햇빛을 피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뉴시스

목요일인 3일에도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국에 폭염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내렸다. 일부 지역에서는 강한 빗줄기의 소나기가 내리는 등 기본 변화가 클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2일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오늘부터 모레 사이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아침부터 밤 사이 경기 내륙과 강원 남부 내륙 및 산지·대전·세종·충남·충북에 5∼40mm, 광주·전남 북부와 전북·경북 내륙·경남 내륙·제주도에 5∼6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소나기가 내릴 때는 대기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잠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올라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2∼36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예상기온은 ▲서울 26∼34도 ▲인천 26∼33도 ▲수원 24∼34도 ▲춘천 23∼33도 ▲강릉 27∼36도 ▲청주 26∼36도 ▲대전 25∼36도 ▲세종 24∼35도 ▲전주 26∼35도 ▲광주 26∼35도 ▲대구 26∼36도 ▲부산 27∼33도 ▲울산 25∼34도 ▲창원 25∼35도 ▲제주 28∼3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각각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4.0m, 남해 1.0∼4.0m로 예측된다.

당분간 제주도해안과 남해안, 전라서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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