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가수 리조, 성희롱 혐의로 피소 "女 댄서 가슴 만지라고…" [엑's 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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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가수 리조(Lizzo)가 성희롱 혐의로 피소돼 충격을 안긴다.
1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 등 다수 매체는 리조와 그의 제작사가 전 댄서 트리오에게 성희롱 및 거부감을 느껴지게 하는 작업 환경을 조성한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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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의 가수 리조(Lizzo)가 성희롱 혐의로 피소돼 충격을 안긴다.
1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 등 다수 매체는 리조와 그의 제작사가 전 댄서 트리오에게 성희롱 및 거부감을 느껴지게 하는 작업 환경을 조성한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조의 팀에서 댄서로 활동했던 아리아나 데이비스, 크리스탈 윌리엄스, 노엘 로드리게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고등법원에 리조와 제작사 빅걸 빅 투어링(BGB), 댄스 팀의 수장인 셜린 퀴글리를 성희롱, 종교적 인종적 괴롭힘, 장애 차별, 폭행 등으로 고소했다.
이들은 유흥가로 유명한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홍등가 인근에서 열린 라이브 쇼에서 여성 누드 댄서들을 만지도록 강요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뿐만 아니라 누드 카바레에도 강제로 참석하게 하는 등 선택권을 강탈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뿐만 아니라 댄서들이 게으르고 프로답지 못하다고 비난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리조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
1988년생으로 만 35세인 리조는 2010년부터 활동을 시작, 'Truth Hurts', 'About Damn Time'으로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019년 보스턴의 한 호텔에 머물던 중 배달음식을 주문했다가 음식을 받지 못하자 배달원이 자신의 음식을 훔쳐갔다는 글을 올리며 직원의 이름과 얼굴 사진을 공개하는 사이버불링을 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같은 해에는 원 디렉션(One Direction) 출신 가수 해리 스타일스에 대한 성희롱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사진= AP/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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