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을 능가하는 자녀로 키워라
지금 이 시대는 인간이 AI와 공존하는 시대입니다. 2022년 11월 30일 Open AI에서 챗GPT라는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출시하면서 인공지능 분야에서 해결되지 않던 언어처리에 대한 해답을 얻게 되었습니다. 즉 프롬포트 창에 명령어만 입력하면 원하는 모든 답을 출력할 수 있는 챗GPT는 자료조사, 사업기획 아이디어, 글쓰기, 번역, 프로그래밍, 법률자문, 투자자문, 건강상담, 작사 작곡 및 시 작성, 그림그리기 등 인간만의 영역이라 여겼던 창작 활동까지도 가능해 미래에는 적지 않은 직업군이 사라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단순제조업이 아닌 전문직까지 기획과 예측, 프로세스 최적화가 필요한 분야인 법률, 의학, 회계와 같은 직종에서 AI가 인간보다 짧은 시간 안에 더 정확한 결과를 도출해 일의 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즉 인공지능과 자동화가 수많은 인력을 대체할 미래가 도래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최첨단을 달리는 시대 상황 속에서 나는 내 자녀를 어떻게 양육하고 있습니까? 내 자녀는 과연 미래 사회의 인재가 될 수 있을까요? AI를 능가하는 자녀로 키우기 위해 우리 부모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래에 부모들이 해야 할 다섯 가지를 살펴봄으로써 이 시대에 뒤처지지 않는 최고의 인재로 자녀를 양육하는 현명한 부모가 되시기 바랍니다.
자녀로 키우기 위한 5가지 방법
먼저 AI를 능가하는 자녀로 키우기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첫번째는 ‘1만 가지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워라’입니다. 현재 챗GPT에도 오류가 있으니 바로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입니다. 즉 근거도 없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자신에게 입력되지 않은 정보의 질문에는 답변의 스피드나 정확성이 떨어지는 현상입니다. 이처럼 돌발적이고 불규칙한 상황에 대처력이 떨어지는 AI와 달리 빠른 판단과 답변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우리 인간에게는 있습니다.
부모가 모든 것을 대신 계획해주고 생각해주고 해결해주면 자녀는 대처 능력이 떨어집니다. 뭐든지 제어하며 자녀를 나의 뜻대로 이끌던 행동을 멈춰야 합니다. 자녀의 실수와 실패에 불평 불만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할 때 자녀는 스스로 결정하고 경험하며 책임지는 자로 모든 상황과 환경에 대응력과 대처 능력을 지닌 미래 사회의 인재로 자라게 됩니다.
두 번째는 ‘사랑하는 능력과 행동하는 열정을 발휘하라’입니다. 부상을 당했을 때 챗GPT를 통해 ‘통증’이라는 단어의 정의와 설명을 얻을 수는 있지만, 직접 상처를 싸매주고 만져주는 것을 경험할 수는 없습니다. 내 주변 사람의 아픔을 함께 느끼며 그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것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하며 내 주변인들을 돕고 섬길 수 있는 자는 절대 AI로 대체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능력과 행동하는 열정을 발휘하는 자녀로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나눔과 섬김의 본을 보여줘야 합니다. 또한 타인을 배려와 공감으로 사랑을 표현하며, 자녀에게 끊임없는 사랑의 표현과 스킨십을 해줘야 합니다. 그러한 부모의 자녀는 이웃의 아픔을 돌아보며 나눔과 섬김의 행동에 열정을 발휘하는 미래 사회의 멋진 리더로 성장할 것입니다.
세 번째는 ‘자연을 노래하는 풍부한 감성을 키워라’입니다. 챗GPT의 부족한 기능 중 하나는 감성 지능 부족입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 감탄하고, 귀여운 아기를 보고 행복을 느끼며, 시원한 바람과 따스한 햇살에 감격하는 감수성은 인간만이 가진 것입니다. 아무리 AI가 멋진 시와 가사를 순간 지어낸다고 해도 인간에게 발현되는 풍부한 감성과 가슴 떨리는 울림은 없습니다. 이에 계절의 변화를 바라보며 자연을 노래하는 풍부한 감성을 가진 자녀로 양육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봄의 새싹과 여름의 바다, 가을의 낙엽과 겨울의 눈꽃을 가슴으로 느끼며 표현하고, 모든 상황과 환경 속에서 감사와 긍정을 나타내야 합니다. 그러한 부모의 자녀는 부모와 함께 자연을 노래하는 감성과 매사에 감사가 넘치는 따뜻한 마음을 소유하게 될 것입니다.
네 번째는 ‘자기개발을 통해 유연한 사고와 융합의 기술을 향상시키라’입니다. 사회적 상호작용 가운데 콜래보레이션을 이루며 결과를 창출해내는 작업을 AI는 하지 못합니다. 다양한 아이디어의 융합을 통해 작품을 창조해내는 것도 유연한 사고를 지닌 인간의 성취입니다. 이처럼 협업과 융합, 유연성을 지닌 인간의 성취는 지속적인 자기개발을 이루어 갈 때 가능합니다. 즉 끊임없는 자기개발로 성장해가는 자만이 급변하는 시대 속에 유연한 사고로 AI를 능가하는 실력을 갖추게 됩니다. 이를 위해 부모가 먼저 독단적이고 이기적인 모습을 버리고, 타인과 협동하며 유연한 사고로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외국어, 악기, 스포츠, 독서 등 자녀들이 적극적으로 자기개발을 하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이러한 부모의 자녀는 예측불허의 미래에 늘 배움의 자세로 자기개발을 하며, 시대를 즐기며 살아가는 자로 성장할 것입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나의 나 됨의 근원을 알려주어라’입니다. AI가 넘볼 수 없는 인간만의 인지 능력은 바로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정확히 파악하는 능력인 ‘메타인지’입니다. 데이터에 의존해 답을 제시하는 AI와 달리 우리 인간은 내가 누구인지, 나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메타인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우리 인간도 인생 가운데 수없이 방황하고 흔들리며 무너지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자신이 어디로부터 왔는지 그 근원을 알지 못하기에 정체성을 잃고 헤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의 정체성은 무엇이며, 나는 어디로부터 온 것일까요? 바로 나는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이며, 나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창 2:7)
이처럼 나의 근원이 하나님이심을 알 때 우리는 세상 가운데 두려움과 절망에 빠지지도, 교만과 우월감에 심취하지도 않습니다. 즉 메타인지를 뛰어넘는 나의 나 된 근원을 아는 자녀는 세상이 감당치 못할 자로 성장해 어떠한 시대 상황 속에서도 멋진 자로 살아가게 됩니다. 사랑하는 자녀에게 나의 나 된 근원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려주십시오. 예수님을 믿는 자녀는 세상 가장 행복한 자로 AI를 능가하는 멋진 인생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홀리씨즈교회 담임
<아래에 SDC의 교육을 통해 나의 근원을 알게 되고 진정으로 행복한 인생이 무엇인지 깨달아 그 행복을 다음세대에게 나누어주고 있는 김남희님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내 인생을 새롭게 열어준 SDC 사랑교육
저는 어려서부터 교육열이 높은 부모님의 기대에 미치고자 조기교육과 선행학습 등 많은 공부를 했습니다. 중학교 때는 전 과목 만점으로 전교 1등을 했고, 고등학교 때까지 전교 상위권을 놓치지 않는 학생으로서 좋은 대학을 가는 것이 인생의 목표이자 살아가는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공부해도 서울의 명문 대학을 보장받을 수 없는 대한민국의 교육 현실과 의미 없이 맹목적으로 하는 공부는 제 삶을 불행하게만 했습니다. 수많은 내적 방황과 불안함 속에 제 학창 시절은 그저 지옥 같았습니다. 하루에도 수없이 죽고 싶다는 생각에, 지나가는 차를 보며 뛰어들까,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릴까, 죽을 날만 생각하며 살아가던 인생이었습니다. 비참한 삶을 살아가던 저에게 인생을 완벽히 바꿔준 행운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SDC의 윈터 인텐시브코스(Winter Intensive Course)였습니다.
첫 시작은 7주만 다니면서 영어 공부 제대로 해보자는 마음이었으나 SDC는 이런 저의 생각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첫 오성교육(五性敎育) 시간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다”라고 외치게 하신 그 선포는 제가 학창 시절 내내 갖고 있던 깊은 마음의 병을 한 번에 치유해 주었습니다. 누구 하나 너는 존귀하다, 너는 할 수 있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없었던 인생에서 처음으로 내가 얼마나 존귀한 사람인지 가슴으로 느끼게 해준 그 시간, 주체할 수 없는 눈물과 함께 나의 영혼은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또한 SDC를 통해 내가 누구인지, 내가 어디로부터 왔는지를 알고 나니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와 목적이 뚜렷해졌습니다. 공부가 처음으로 행복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미국 플로리다에 고등학교 교환학생으로 1년을 다녀온 후, 뉴욕주립대에 진학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출국 후 또 한 번 위기가 왔습니다. 수업을 따라가는 것도 친구를 사귀는 것도 힘들어서 주저앉은 저에게 목사님께서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매일 사랑하는 제자의 아침을 깨워주기 위해, 낙담한 제자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전화를 해주셨습니다. 수업료를 내는 것도 상담료를 내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런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지 그때는 철이 없어 몰랐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수업은 어떻게 들어야 하며, 친구들에게는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부터 예수님 안에서 너는 할 수 있다고 가르쳐주셨습니다. 시험 때마다 한결같이 격려와 사랑을 쏟아 부어주신 덕분에 저는 2년 반 만의 조기 졸업과 미국 주립대학 수석 졸업이라는 영광을 얻게 됐습니다.
SDC는 인생을 포기하고 싶었던 저를 다시 살게 해준 것처럼 수많은 다음세대와 가정들이 생명의 태동을 느끼며 행복한 미래를 새롭게 열어가는, 단언컨대 이 시대 최고의 교육기관입니다. 이제는 제가 받은 사랑을 다음세대와 함께 나누며 SDC에서 수 많은 학생들이 위대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체험하게 될 날들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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