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지 찾아간 대구은행, 포항 칠포해수욕장서 9일짜리 ‘해변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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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을 위해 포항시 흥해읍 칠포 해수욕장에서 이동점포를 활용한 해변 은행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해 오는 6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칠포 해변 은행은 포항 칠포 해수욕장 주차장에 있으며, DGB 무빙뱅크 1호를 활용한 ATM기 운영으로 금융 편의 제공 및 포항 홍보 영상 LED 게시로 관광객에게 포항을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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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을 위해 포항시 흥해읍 칠포 해수욕장에서 이동점포를 활용한 해변 은행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해 오는 6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칠포 해변 은행은 포항 칠포 해수욕장 주차장에 있으며, DGB 무빙뱅크 1호를 활용한 ATM기 운영으로 금융 편의 제공 및 포항 홍보 영상 LED 게시로 관광객에게 포항을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 중인 DGB대구은행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피서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해변 모래사장에 이벤트 공간을 마련해 ‘7.4초(칠포)를 맞춰라’ 스톱워치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및 사은품 증정을 하고 있다.
각종 지역 축제와 휴가지 등의 명소와 금융사각지대 등을 찾아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DGB대구은행 이동점포(찾아가는 은행)는 무빙뱅크 1호, 2호, 포터블 DGB로 구성돼 있다. 무빙뱅크 1호, 2호 차량은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된 차량이며 포터블 DGB는 휴대가 가능한 이동식 단말기로 모두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장소 제약없이 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DGB대구은행 이동점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줄어든 외부 활동으로 인해 4년 만에 실시된 여름 휴양지 이동점포 운영으로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게 됐고 추후 다양한 행사장을 찾을 계획”이라며, “점포사각지대, 금융소외계층을 찾는 금융사각지대 서비스를 비롯해 다방면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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