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일자리 대상 평가서 최우수상…2년 연속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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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일자리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과 재정 인센티브 사업비 80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이번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중앙정부, 전라남도, 인근 지자체와 무안군 뿐만 아니라 관내 산업계와 학계 등 일자리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을 지속해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다"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버넌스 강화와 무안군만의 특색있는 일자리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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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일자리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과 재정 인센티브 사업비 80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일자리 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일자리정책 종합평가이다.
이번 평가에서 무안군은 거버넌스(협치)를 중심으로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업과 민·관·산·학 간의 연대 강화 및 인접 지자체와의 연계를 모색해 성과를 이뤄냈으며, 4대 핵심 분야 청년 분야·미래산업 분야·농수산분야·계층 맞춤 분야를 선정해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전남 서남권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이 호평받아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노령인구 증가 등 고용 위기 상황에서도 민선 7기 일자리 목표 공시제에서 직접 일자리 창출 3996명, 직업능력개발훈련 2249명, 고용서비스 1만937명, 고용장려금 1108명, 창업지원 및 일자리 인프라 533명 등 2022년 목표 대비 184%에 육박하는 1만 8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일자리의 핵심 지표라 할 수 있는 고용지표 중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108%인 4만9000명, 상용근로자 수는 110% 수준인 2만 2000명,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102% 수준인 1만 6400명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또한 무안군은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관련 12개 조례 개정 및 3개 조례 제정 등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기반 확대와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 다함께돌봄센터 추가 구축, 소규모 건설 현장 안전 점검, 차별 없는 일터 교육 등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비상 일자리 실적보고서에서는 민선 7기 종합계획의 마지막 해를 마무리하며 이룩한 성과와 반성, 민선 8기 계획에 반영한 개선 내용이 심사위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산 군수는 “이번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중앙정부, 전라남도, 인근 지자체와 무안군 뿐만 아니라 관내 산업계와 학계 등 일자리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을 지속해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다”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버넌스 강화와 무안군만의 특색있는 일자리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선 8기는 그동안 추진해 온 많은 사업의 열매를 맺는 시기로 실질적인 성과를 기록하는 원년이 될 예정이다”며 “항공특화산업단지 완공을 통해 항공 인프라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등 선순환 체계를 구성하고, 무안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청년 커뮤니티와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며, K-푸드 융복합산업단지 및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과 첨단 농업 인력양성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 무안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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