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반도체 인재 직접 키운다"... 지역·고교·기업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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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가 지역-고교-기업 연계를 통해 지역에서 필요한 반도체 인재 양성에 나섰다.
반도체관련 대학이 없는 이천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반도체학과가 있는 대학을 연계하고, 지역 내 우수 반도체기업으로의 취업까지 연결함으로써 고교-대학-기업을 잇는 맞춤형 인재양성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4월 13일 SK하이닉스, 이천교육지원청,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이천제일고등학교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반도체 인재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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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지역-고교-기업 연계를 통해 지역에서 필요한 반도체 인재 양성에 나섰다. |
ⓒ 이천시 |
경기 이천시가 지역-고교-기업 연계를 통해 지역에서 필요한 반도체 인재 양성에 나섰다.
이와 관련 이천시는 이천제일고등학교 3학년 9명을 대상으로 반도체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고3학생들에게 풍부한 반도체 탐구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반도체관련 대학이 없는 이천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반도체학과가 있는 대학을 연계하고, 지역 내 우수 반도체기업으로의 취업까지 연결함으로써 고교-대학-기업을 잇는 맞춤형 인재양성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반도체 8대 공정 이해에 대한 이론수업과 함께 대학의 반도체 장비와 클린룸을 활용하여 실습 등을 7월 31일부터 총 2주 간 진행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첨단산업인 반도체분야 교육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며 "준비된 반도체 도시로써 고교-기업을 연계하고 전문 반도체 전주기 교육체계를 완성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4월 13일 SK하이닉스, 이천교육지원청,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이천제일고등학교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반도체 인재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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